1. 오세훈 "내곡동 땅 양심선언 나오면 후보 사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강남구 내곡동에 있는 처가의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실제로 내부 증언이 나온다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단일화 경선 TV토론에서 안 후보가 해당 의혹에 대한 소명을 요구하자 "한 분이라도 이 지구에 대해서 오세훈 (당시) 시장이 관심을 표했거나 직간접적으로 압력을 가했단 기억 있으신 분은 나서달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서울시 직원이나 SH(서울토지주택공사) 직원은 바로 양심선언을 해달라"며 "그러면 전 바로 후보 사퇴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2. 吳 "윤석열 영입 실패하고 자꾸 언급"…安 "같이 다가가자"

 

오세훈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야권단일화 토론회'에 나서 안철수 후보에게 "실패한 영입을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마음은 알겠는데 윤석열 전 총장도 함께하는 공동전선이 가능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회의적이라고 본다"며 "어차피 할 합당이라면 그리고 조건 없이 하고 지분요구도 안 한다면 입당하고 뭐가 다른가. 지금이라도 입당을 하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후보는 이 같은 지적에 "윤석열 전 총장은 야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많은 유권자 마음이 윤석열 전 총장에게 모여 있다"고 답했다.


3. 롯데·이마트·카카오·SKT,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 참여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주요 유통업체와 정보기술(IT) 업체 등이 대거 뛰어들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이 주관한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 롯데, 이마트, 카카오,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이베이코리아 인수 시 오프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온라인 유통에서 반전을 꾀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유통업체로는 이날 네이버와 지분 맞교환 계획을 발표한 이마트도 예비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SSG닷컴이 선전하고 있고, 네이버와도 손잡은 이마트까지 예비 입찰에 나선 것은 업계에서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여지를 그만큼 크게 본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4. 바이든, 거부권 앞두고 조지아 방문…LG·SK 어느쪽 청신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 조지아주(州)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로 갈등을 빚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지아주는 SK이노베이션이 약 3조원을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짓는 곳이고, 바이든 대통령은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내린 SK에 대한 패소 판정에 대해 다음달 11일까지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한다.
16일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투션(AJ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애틀랜타 등 조지아 지역을 방문한다.


5. 아이스크림까지 점령한 ‘빨간 맛’…매운 음식 열풍 이유는?

 

‘매운맛’과 ‘아이스크림’. 어울리지 않는 이 두 조합이 요즘은 유통가의 대세다. 롯데제과의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는 혀가 따가워질 정도의 청양고추 향을 아이스크림에 입혔다. 빙그레에서도 이달 말 ‘멘붕어싸만코’라는 매운 아이스크림이 나온다. 불닭 소스가 얼얼한 매운맛을 낸다. 빙그레 측은 “과거에도 비슷한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현실화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며 “최근 매운맛 열풍에 힘입어 시도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이후 한국인의 ‘매운 음식 사랑’이 커지고 있다. 매운맛 아이스크림까지 출시될 정도로 식음료 업계에서 ‘더 맵게’는 뚜렷한 트렌드가 됐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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