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핵폭탄급 소행성 지구 스쳐가...8년뒤 또 근접
370m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 지나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만약 지구와 충돌했다면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90배 이상의 충격이 전해졌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심지어 이 소행성은 8년 뒤에는 지구에 더 가깝게 다시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1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구 충돌 위협의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 아포피스(Apophis)가 지구에 가까이 접근해 스쳐 지나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소행성 아포피스는 지난 6일 오전 10시15분(한국 시간) 지구로부터 약 1680만㎞ 가까이 접근했다가 초당 4.58㎞의 속도로 지구 근방을 통과했다.
2. 네이버 바이브, ‘인별 정산’ 도입으로 정산금 최대 77% 상승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음원 서비스 바이브(VIBE)에 새로운 음원 전송사용료 정산 시스템 ‘인별정산(VPS)’을 도입한 이후 개별 아티스트의 정산금이 최대 7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브는 작년 5월 이용자가 실제로 들은 음악에 대해 음원 사용료를 저작권자에게 전달하는 인별정산 방식을 도입했다. 그 결과 전체 유통사(340개) 가운데 91%(309개)가 인별정산 방식을 이용, 첫 시행 때보다 194개사가 증가했다.
3. 엔씨, 개발자 연봉 1300만원 인상에 특별보너스 800만원 쏜다
넥슨을 시작으로 촉발된 게임업계 연봉인상 대열에 '대장주' 엔씨소프트도 가세했다.
엔씨소프트는 전(全)개발직군 연봉을 최소 1300만원 인상하고 비(非)개발직군은 최소 1000만원씩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개발직군은 1300만원에 '플러스 알파', 비개발직군은 1000만원 플러스 알파(비포괄임금제 기준)"라며 "전 직원 일괄 인상과 함께 높은 성과를 달성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추가 연봉 인상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비포괄임금제는 직원 개인의 실제 근로시간에 맞춰 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제도다.
4. KT·LG유플러스, 문체부 상대 OTT 저작권료 공동소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인 KT와 LG유플러스(032640)가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한 공동 소송전에 돌입했다.
11일 OTT 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행정소송 제소기간 만료를 앞둔 지난 10일 문체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문체부가 지난해 승인한 사단법인 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의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의 취소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양사의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됐다.
5. 네이버 D2SF, AI 법률·특허 번역 스타트업 ‘베링랩’ 투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인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는 인공지능(AI) 리걸테크 스타트업 ‘베링랩’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베링랩(대표 허글)은 법률·특허 분야에 특화한 AI 번역 엔진을 개발했다. 법률 분야의 전문 용어와 문서 특성을 반영해, 우수한 번역 품질을 일관되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법률·특허 법인 등 고객의 번역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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