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학의 '성 접대' 결국 단죄 못 해...'뇌물'도 놓치나?
대법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 뇌물' 혐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원심의 판단을 확정하면서 '성 접대' 혐의는 끝내 책임을 못 묻게 됐습니다. 남은 건 4천여만 원의 뇌물 혐의인데,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로 뒤집힐 경우 불법 출국금지 수사·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은 2013년 3월 김 전 차관이 법무부 차관에 내정된 직후 '별장 성 접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불거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기소 의견 송치와 피해자 고소에도 검찰이 거듭 무혐의 처분하면서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현재 경찰청 본청 여성 비율이 70%가 넘어서 정부 기관 중 가장 높은 건 다들 알고 계신가요?"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청 남녀 비율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의 일부다. 이 게시물에는 "경찰청 본청 내근직 여경 비율이 75.1%"라며 "저질 체력의 여자들이 경찰 조직으로 들어오게 되어 현장에서 쓸모가 없다 보니 경찰청 내근직으로 다 돌려진 것"이라며 지적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게시물은 "애초에 여경을 순경으로 뽑는 것이지 행정직 공무원으로 뽑은 게 아니다"면서 "기계적 성평등관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3. 대리점 갑질 의혹...LG생활건강이 공정위로 간 이유
김진석씨(가명)는 2001년부터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과 대리점 거래약정을 맺고 도매대리점을 운영해왔다. LG생건으로부터 생활용품을 구매한 뒤 거래처에 판매해 수익을 낸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계약만료 1개월 전까지 계약갱신 거절 의사를 통보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김씨는 20년 동안 LG생건과 거래했다. 김씨의 대리점과 LG생건과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건 지난해 12월부터다. LG생건은 12월 23일 김씨에게 ‘도매대리점을 위탁대리점으로 전환한다’며 대리점 운영 변경 방침을 통보했다.
4. 대졸 초임 5000만원 시대…연봉 인상 승자 주차장에 있다?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5000만원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 초 개발자 대란을 겪은 게임업계와 이커머스·포털업계에 이어 반도체회사로 ‘몸값 전쟁’이 확산했다. 전통적으로 보수가 센 금융권은 진작 초봉 5000만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지난 11일 사측과 잠정 합의한 평균 8.07% 임금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은 5040만원으로 오른다. 업계에선 올해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연봉이 기본급과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하반기 생산성 격려금, 특별 격려금 등을 더하면 8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5. 佛마크롱, 도쿄올림픽 참석 의사 밝히자 日스가 "환영"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양자 회담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 달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대해 "개회식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자, 스가 총리는 "환영한다"고 반응했다. 프랑스에선 3년 뒤인 2024년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릴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고, 스가 총리는 "도쿄, 파리 양 대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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