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18.10.04 (4)

1. 선동열 "야구 대표팀 선발에 청탁 없어...특정 선수 비난 멈춰달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남자 야구대표팀을 둘러싼 병역 특례 논란에 대해 선동열(55) 야구대표팀 감독이 4일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선 감독은 "선수 선발 과정에 청탁은 전혀 없었다"며 "특정 선수에 대한 비난을 멈춰 달라"고 말했다. 선 감독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 선수선발 과정에서 어떠한 청탁이나 불법 행위는 없었다. 저와 국가대표 야구팀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명예훼손은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2. '택시기사 생존권'이냐, '출퇴근 편리함'이냐...택시업계 '카카오카풀'에 강경대응 방침

 4일 오전 11시 30분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 택시기사 500 여명이 머리에 '카카오택시 몰아내자'는 붉은색 두건을 두르고 연신 "투쟁"을 외쳤다. 이들은 "카카오가 연내 출시할 '카카오 카풀' 서비스가 택시기사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고 주장했다. 2016년 국내에 등장한 카풀(carpool·차량 공유) 시장에 국내 간판 IT(정보기술) 기업인 카카오가 본격 진출하려 하자 택시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3. 봉구스밥버거, 점주와 대면... "업무 파악하느라 인수 못 알려"

 회사 대표가 점주들에게 알리지 않고 본사를 매각해 논란이 봉구스밥버거 측이 4일 오후 일부 점주들을 만나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본사 측은 최근 회사가 네네치킨에 넘어간 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점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을 두고 "업무 파악을 하느라 늦었다. 업무파악 작업이 끝나면 알리려 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