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18.10.04 (3)

1. 음주운전 사망사고 황민씨 구속... 법원, '도주 우려' 영장 발부

 음주운전사고로 2명을 숨지게 한 뮤지컬 연출가 황민씨(45)가 4일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김주경 영장전담판사는 황씨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황씨는 캐나다 국적이다. 앞서 이날 오전 황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두하면서 취재진에게 "전권을 박해미씨에게 위임했다. 죄송하고 법적 처벌을 받겠다"고 말했다.

2. 조덕제 성추행 피해자 '갈취녀' 만든 기자들, 모두 구속

 조덕제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배우 반민정씨를 '보험금 갈취녀', '교수 사칭녀'라고 보도한 기사는 모두 허위였다. 기사 핵심 내용과 인용문 대부분이 조작됐다. '가짜 바이라인'이 달려 실제 작성자를 끝까지 밝히지 못한 기사도 있다. 검찰은 이를 가해자를 도운 '기획보도'라고 의심한다. 기자와 가해자의 친분이 두터울 뿐더러 가해자 1심 재판과 긴밀히 맞물려 연속 보도됐기 때문이다.

3. 부산 보건소 전·현직 간호공무원 346명 입건...무슨 일이?

 의약품 도매상에게서 독감 백신 등을 개인적으로 싸게 사들여 가족과 지인들에게 투여한 간호공무원 등 보건소 공무원 수백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부산시 산하 보건소 현직 간호공무원 171명 등 전·현직 간호공무원 등 34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