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찌민 감시 佛 경찰문건 대거발굴…한국 임시정부 활약상 생생
1920년 전후로 한국의 임시정부 요인들과 당시 베트남의 독립운동가 호찌민(1890~1969)이 파리에서 약소국의 설움과 독립에의 열망을 나눈 내용이 프랑스 정부자료로 처음 확인됐다. 호찌민이 젊은 시절 파리에 있던 한국 독립운동가들에게 감화돼 이들과 밀접히 교류하고, 독립투쟁의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희귀자료다. 호찌민을 밀착 감시하던 파리의 경찰관은 이런 내용을 상세히 기록했고 이 문건들은 프랑스 자료관을 뒤지던 재불 한국사학자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했다.
2. 1년전 트럼프 원색비방하던 北…같은 무대서 '신뢰' 18번 언급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9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뢰 조치'를 거듭 압박했다. 북미 간 신뢰를 쌓기 위해 대북 제재완화나 종전선언을 비롯한 상응 조치를 내놓으라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선(先) 비핵화, 후(後) 제재완화' 기조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힌 셈이다.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의지를 재확인하면서도 향후 미국과의 협상 테이블에서는 일방적으로 양보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15분 분량의 기조연설에서 '신뢰'를 강조하거나 '불신'을 비판하는 표현만 무려 18차례 사용한 것으로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비핵화'와 '평화'라는 단어도 각각 7차례와 19차례 사용했다.
3. 당나라 깬 양만춘은 가공인물···연개소문 '밀사 외교' 먹혔다
그렇다면 연개소문과 양만춘은 실제로 어떤 관계였을까요. 정말로 적의 침공을 앞두고 자객까지 보낼 만큼 적대했을까요. 또, 연개소문은 안시성을 포기하고 평양성 사수에 ‘올인’ 했을까요. 답변에 앞서 가벼운 퀴즈를 하나 내보겠습니다. 안시성을 지킨 성주 이름은 무엇일까요? 만약 자신있게 ‘양만춘’이라고 대답한다면 결과는 ‘땡’입니다. 안시성 전투는 국사 시간에 빠지지 않고 배우는 역사적 사건이지만 이를 둘러싼 주요 ‘팩트’들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645년 당 태종이 이끈 10만 대군과 맞서 80일동안 안시성을 지킨 주인공은 누구였을까요? 지금부터 사서에 남겨진 기록들을 따라가며 추적해보려고 합니다.
*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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