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군 초계기, 日 주변 상공 비행"…자위대 전투기 긴급발진

러시아군 초계기가 일본 주변 상공을 비행해 자위대 전투기가 긴급발진했다고 NHK가 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TU 142 초계기 2대가 전날 오전 홋카이도(北海道) 인근 해상에서 동해 쪽으로 남하, 오키나와(沖繩)와 미야코(宮古) 섬 사이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 쪽으로 나간 뒤 북상해 오후에 러시아 쪽으로 돌아갔다. 방위성은 당시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발진했지만, 러시아군 초계기의 일본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군용기가 이처럼 일본 주변 상공을 일주하듯이 비행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방위성이 비행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2. 매케인 장례식 초대 못받은 트럼프 '분노 트윗'후 골프장 직행

생전 매케인 의원의 날 선 비판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매케인 의원이 생전에 초청한 인사에서 빠졌으며, 이날 백악관에 머물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례식 직전에 "뉴스 보도가 '적(敵) 시스템'의 일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저명한 법학자이자 자신의 비공식 자문 역할을 했던 앨런 더쇼비츠 하버드 로스쿨 교수의 코멘트를 트위터에 올렸다. 미 언론들은 더쇼비츠 교수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보도'(오프 더 레코드)를 전제로 언급한 내용이 전날 캐나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언론인 '토론토 스타'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보도를 전제로 미-캐나다 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 개정 협상과 관련해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캐나다와의 가능한 딜은 완전히 우리 조건(방식)대로 될 것이다"는 등의 언급을 했다고 보도했다.





3. 메달 실패 베트남 축구팬들 "박항서 감독님, 아쉽지만 고마워요"

고대하던 메달 사냥은 실패했지만 베트남 축구팬들의 박항서 감독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는 3, 4위전에서 마지막 승부차기까지 투혼을 불사른 박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 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오늘날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내가 제일 사랑하는 박 감독의 지도력 덕분이며 이번 경기도 좋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다른 팬은 "팀이 약해서 졌지만, 동메달에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준 박 감독에게 감사한다"고 적었습니다. "박 감독은 베트남의 영웅'이라는 극찬과 박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일원이 돼 줘 정말 고맙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박항서 감독도 소망했던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는 베트남 축구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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