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T맵의 총 15억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산과 여수·제주·전주·강릉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음식점 월방문자를 분석해본 결과, 관광객의 점유 비율이 최대 97%(현지인 비율 3%)에 달하는 등 유명 음식점을 중심으로 관광객 쏠림 현상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 차이는 존재하나 관광객이 몰리는 식당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식당은 상이하다는 속설이 'T맵'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셈이다. 이번 분석에서는 관광객들이 찾는 식당과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당이 따로 있다는 점이 'T맵'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조사에서는 'T맵'으로 길안내를 요청해서 끝까지 주행해 실제로 목적지에 도착한 경우에만 방문으로 인정했다. 지역별로 볼 때 여수와 강릉의 경우 'T맵'을 이용해 찾은 인기 음식점 상위 1~10위에서 현지인 점유율이 3~7%에 불과했다. 즉 음식점을 찾은 차량단위 방문객 100명 중 현지인은 3~7명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2. 거꾸로 가는 지구촌…세계는 지금 국수주의·극단주의에 휘청
국수주의와 반(反)이민, 포퓰리즘, 극단주의가
지구촌을 휩쓸면서 1930년대의 암흑기가 현재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당시 세계 각국은 대공황의 여파를 모면하기 위해
자유무역을 포기하고 보호무역주의를 채택했다. 여기에 더해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을 중심으로 극우 파시즘이 횡행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으로 향하는
도화선에 불을 댕기고 말았다. 2010년대 역시 비슷한 길을 갈 조짐이다. 냉전 종식 이후 마련된 세계 경제질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첫 타격을 입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유럽연합(EU)을 겨냥해 글로벌
무역전쟁을 일으키면서 결정적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미국의 관세폭탄에 대부분의 국가가 보복 관세로 대응하면서 세계경제가 급속히 위축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많다. 일부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관세 정책을 1930년 제정된 ‘스무트-홀리 관세법’에 비견하고 있다. 당시 미국은
대공황으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 법을 근거로 보복 관세를 부과하다 도리어 대공황의 파장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실책을
범했다.
3. 두산중공업,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유지보수사업 계약
이번에 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1단계실증단지에는 풍력발전기 20기가 들어서 총 60MW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19년준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1단계가 준공되는
2019년부터 15년 동안 풍력발전기 가동률 보증과경상정비, 해상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5년 9월
이 실증단지에 들어가는 기자재 공급 계약을체결한 바 있다.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수주해 자체 개발한 3MW급 풍력발전기를 제작 및 공급중이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단지인 탐라 해상풍력에이어 이번 서남해 단지까지, 국내 해상풍력
단지 두 곳 모두에 기자재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까지 맡게 됐다"며 "2030년까지 16GW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풍력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수출 역량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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