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도심 성건동에 출현한 신라 초대형 창고유적을 두고 학계에서 술을 빚는 술도가였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형산강변 성건동 창고유적에서는 8세기 무렵 건물터 유적 4기와 땅에 묻은 대형 항아리 50여 개가 출토됐다. 항아리는 지름과 높이가 대략 1m로
추정된다. 일부 항아리 안에서는 청동 국자, 청동 자루, 청동 용기 뚜껑과 함께 현미를 도정해 백미로 만들 때 나오는 외피와 배아 혼합물인
쌀겨가 두 바가지 분량 정도 발견됐다. 또 흙으로 빚은 깔때기와 항아리를 덮는 다양한 크기의 뚜껑도 나왔다.
2. DPAA "북한 유해발굴 언제라도 가능…북측과 공동작업 원해"
버드 박사는 또 "북한이 미군 유해를 송환하겠다고 결정한 시점부터 양측은 송환 시점과 장소, 방식 등을 둘러싸고 여러 조정과 협상을 진행했다"면서 "이로 인해 시간이 지연됐고, 우리 측이 대기해야만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7월 27일 북한이 유해를 송환한 이후 취한 절차에 대해 "유해들은 오산공군기지로 옮겨져 그곳에서 법의학적 검사를 진행했고, 지난 1일 군 수송기로 유해를 하와이로 이송했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봉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 다음날(8월2일) 유해를 DPAA 감식소로 옮겨 신원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현재 DNA검사를 위한 샘플 채취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향후 수주 안에 적어도 300개 정도의 샘플을 얻어내고, 이들 샘플들은 델라웨어주 도버에 있는 '미군 유전자 감식 실험실'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3. “백범 김구가 경찰이었어요?”…희미한 ‘임시정부 경찰’ 역사
그런데 김구의 임시정부 첫 보직은 무엇이었을까요. 뜻밖에 '경찰'이었습니다. 1919년 8월 12일 김구는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임명됩니다. 지금으로 치면 경찰청장에 취임한 셈입니다. 김구는 초대 경무국장으로서 임시정부 경찰의 기틀을 잡는 데 애를 썼습니다. 이쯤 되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임시정부에도 경찰이 있었어? 그렇습니다. 임시정부에도 분명 경찰이 있었습니다. 비록 임시정부의 곤궁했던 형편 탓에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관련 법령과 조직도 정비돼 있었습니다. 임시정부 경찰은 그간 거의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김구가 임시정부의 첫 경찰
수장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많지 않다는 사실만 봐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범위에서나마 경찰 임무를 수행했던 것은 분명합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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