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준표 "이재명 밑으로 가라"…'尹 회견 혹평' 여권 인사 맹비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여권 인사들을 향해 "이재명 대표 밑으로 가라"고 비판했다. 8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밉더라도 우리가 세운 정권이다. 더이상 분탕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선에 낙선하고 갈데 없던 일부 정치 낭인들이 당의 단합을 저해하고 윤 정권을 야당보다 더 비방하는 현실을 보면서 마치 박근혜 탄핵전야의 아노미현상을 보는 듯 하다"며 "이리저리 떠돌다가 어느 패거리에 붙어서 자해행위나 하는 그들을 볼때 측은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비꼬았다.
2. 인사처, 공무원들에 ‘윤 대통령 퇴진 투표’ 불참 압박···“불이익 받지 말라” 공문
인사혁신처가 감사원·방송통신위원회·검찰청 등에 보낸 공문에서 국가공무원법을 언급하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가 주도하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국민투표에 사실상 참여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야당에서는 “공포감을 조성해 퇴진 촉구 투표 불참을 압박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지난 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관련 근무기강 확립 철저’라는 제목의 공문을 배포했다.
3. 명태균 등장하자‥"부끄럽다", "반말하지 마" 설전
명태균 씨의 검찰 출석에 수많은 취재진과 시민들이 몰려들었는데 다름 아닌 명 씨의 변호인이 명 씨에게 항의하던 시민과 말다툼을 벌인 겁니다. 오늘 오전 검은색 SUV 뒷좌석에서 내린 명태균 씨가 지팡이를 짚은 채 걸어옵니다. 명 씨의 등장에 피켓을 든 시민 등이 다가와 항의성 발언이 이어졌습니다."명태균 선배님 부끄럽습니다.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습니까?" 그러자 명 씨의 변호인이 강하게 반발합니다. 명 씨가 출석 전 발언을 끝낸 뒤 검찰 청사로 향하는 순간에도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4. 왠지 공항에 사람 많더라니"…무비자 허용에 너도나도 '이 나라' 간다
중국 정부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발표한 직후 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한국인 무비자 시범 정책이 시행된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중국행 항공 체크인 카운터에도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지금까지는 중국 비자를 받기 위해 일주일가량 기다려야 하는 데다 단체 비자도 6만원의 비용이 들어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았다. 이번 조치로 인해 복잡한 비자 발급 수요 절차가 사라지면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 "사형 간청" 판사 앞 무릎 꿇은 아버지...'교제살인' 의대생 "한떄나마"
검찰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25) 씨의 결심공판에서 최 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시키는 극형 선택이 불가피하고, 비록 사형 집행이 되지 않더라도 사형수로서 평생 참회하도록 하는 게 유족에 대한 사회가 가져야 할 공감과 위로”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살해 경위에 관해 피해자의 아버지가 혼인 신고 사실을 알고 의사가 되지 못하게 방해하려 했다는 등 원인을 외부로 전가하려 했다”며 “결국 피고인은 마지막까지 피해자에 대한 일말의 미안함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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