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6억 6,300만 달러에 텍스투라(Textura)를 인수했던 오라클이 이번에는 유틸리티 산업 전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오파워(Opower)를 5억 3,2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한때 클라우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고수했던 오라클이 이제는 뒤처진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특정 산업 내에서 입지를 가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적극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지난 주 인수한 텍스투라는 건축 설계 분야 전문 서비스 업체이다.
오파워의 빅데이터 플랫폼은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규제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현재 오파워는 6,000만 명의 최종 사용자 고객으로부터 나온 6,000억 건의 계량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한다. 오파워에 따르면 이미 PG&E, 엑셀론, 내셔널 그리드 등 전세계 100대 유틸리티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오라클은 이번 결합으로 2조 3,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규모의 미션 크리티컬 클라우드 서비스가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파워는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말까지는 기존처럼 독립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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