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의 기술 세계는 지금과 매우 달랐다. 그땐 100MHz 프로세서가 매우 강력한 것이었고, 코플랜드(Copland) 운영체제가 애플의 차세대 운영체제이며, 윈도우 95는 PC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었다.
한 모바일 개발자가 95년도의 대표 운영체제를 애플 워치에 설치해서 화제다.
모바일 앱 개발 업체인 텐디지 스튜디오(Tendigi Studios)의 개발자 닉 리는 워치킷(WatchKit)의 특정 파일을 패치해 앱에서 애플 코드가 아닌 자체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로드하도록 하는 기술을 이용해, 애플 워치에 보쉬 x86 에뮬레이터(Bochs x86 emulator)를 구동했다. 그 다음 윈도우 95 디스크 이미지를 이 앱에 넣어 작업을 마무리 했다.
실용성은 없지만,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다.
애플 워치는 90년대 중반 데스크톱 PC보다 훨씬 성능이 높지만, 윈도우 95를 시작하는 데 약 1시간 가까이 걸렸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움(Medium)에 올라간 개발자의 포스트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은 기트허브(GitHub)의 소스코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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