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 홍보영상 보게 올려라"공무원들 '부글부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정부 부처에 공무원들이 대통령 정책홍보 영상을 볼 수 있게 게시물을 올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거 개입이 아니냐는 공무원들의 반발에 일부 부처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기도 했는데요. 얼마 전 국방부도 윤석열 대통령의 강연을 장병들에게 특별교육하라고 지시했다가 철회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총선 사전투표 시작 하루 전인 지난 4. 윤석열 대통령 공식 유튜브 채널에 315초 분량의 영상 하나가 올라옵니다. 제목은 '대통령이 선택한 길'. '한일관계 정상화''건전재정 기조 구축', 'R&D 예산 혁신' 등이 윤 대통령의 치적이라며 홍보하는 내용입니다.

 

2. 텅 비었던마곡지구 상권, 어느새 빼곡’... “기업 입주로 유동인구 증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오자 신축 건물들과 상가들이 보였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공실이 가득했던 상가는 음식점, 카페, 헬스장 등으로 채워져 있었다. 마곡나루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마곡역 근처 상권에는 오후 530분부터 일찍 퇴근한 직장인들이 식당가 근처를 다니며 저녁 식사 장소를 고르고 있었다. 대기업 입주, 공공기관 이전 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마곡지구는 입주 초기인 지난 2019~2020년 공실이 넘쳐났던 곳이다.

 

3. 고물가의 단면 편의점 김밥도 자정에야 삽니다

저녁 6. 신선제품을 전시해놓은 판매대에 할인표시가 붙기 시작합니다. 할인 폭은 20~30% . 당일 판매해야 하는 제품 위주로 마감 할인에 들어가는 겁니다. 저녁 8시가 되면 다시 한번 빨간 표시가 붙으면서 40%까지 할인 폭이 커집니다. 장보기가 겁날 정도로 물가가 오르다 보니, 대형마트에는 마감 할인을 기다리는 마감런이 등장했다는 말도 나옵니다. 저녁 늦게 장을 보러 마트에 가고, 직원들이 할인 표시를 붙일 때까지 어슬렁거리며 기다리는 마감족의 모습도 일상화하고 있습니다.

 

4. '대파 헬멧'까지 등장한 유세장국힘, '일제샴푸·위조 표창장' 맞대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투표소 내 '대파 반입 금지' 지침을 내린 일이 알려지면서 여야 간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는데요. 민주당 유세장에는 대파와 쪽파가 등장했고, 국민의힘은 일제 샴푸나 위조 표창장, 법인카드를 들고 투표하는 건 가능하냐며 선관위에 공식 질의했습니다. 민주당 유세 현장에 대파와 쪽파를 붙인 오토바이 헬멧이 등장했습니다. 선관위의 '투표소 대파 반입 금지' 논란에 반발한 어느 지지자가, 머리에 쓰고 왔다는 '대파 헬멧'입니다.

 

5. 의료 공백 장기화에 병원 납품 비상...제약·의료기기 기업들도 속앓이

정부의 의사 증원 정책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병원들이 경영난에 빠진 데 이어 병원에 약과 의료기기를 납품하는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들도 속앓이를 하고 있다.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과 전임의의 재계약 거부로 대학병원들이 진료와 입원·수술이 줄면서 납품 물량이 줄어든 여파다. 5일 제약업계와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제약 기업과 의료기기 기업들이 지난 1분기 의약품 처방량·의료기기 소모품 매출 등은 감소하고, 기업들의 영업활동 부진, 임상시험 진행 지연을 겪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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