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같이" "쓰레기" "입이 쓰레기통"막말로 얼룩진 유세전

공식 선거운동 초반부터 여야 수장들이 거친 입을 무기 삼아 상대를 공격했다. 공개된 장소에서 벌어진 설전에 선거전이 초반부터 거칠고 험악해지고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커진다. 여야 수장들은 거침없는 표현을 써가며 4·10 총선에 나선 상대 진영을 때리는 데 집중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오전 경기 부천시 지원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김준혁, 양문석 후보 등을 겨냥해 “(이들의)쓰레기 같은 말들을 정말 불편하지만 한번 들어봐 달라고 호소하면서 설전에 불을 붙였다. 이틀 전 서울 신촌 집중유세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말해 논란이 된 데 이어, 이날 김 후보와 양 후보의 과거 막말에 침묵한 이 위원장까지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2. 상급병원들 이송 거부도랑 빠진 33개월 여아, 끝내 숨져

도랑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생후 33개월 아이가 상급종합병원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30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서 생후 33개월 된 A양이 주택 옆 1m 깊이의 도랑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보은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고 오후 67분쯤 맥박이 돌아왔다.

 

3. "내 집 마련 힘드네"중위소득, 구입가능한 서울 아파트 100채 중 6채뿐

지난해 서울에서 중위소득 가구가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는 100채 가운데 6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연합뉴스·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구입물량지수(K-HOI)는 전년(47.0)보다 8.0포인트(p) 상승한 55.0으로 집계됐다. 주택구입물량지수는 주택구입능력을 측정하는 지수로 중위소득 가구가 구입 가능한 주택수의 비율을 0100 기준으로 보여준다. 수치가 높을수록 중위소득 가구가 구입 가능한 주택물량이 많다는 의미다. 가령 지수가 100일 경우 중위소득 가구가 100%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4.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상담 136% 증가... 알리는 세 배 급증

지난 2023년 해외 직접거래(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이 전년 대비 약 13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는 같은 기간 동안 상담이 약 세 배 증가하는 등 중국 쇼핑 플랫폼(C-커머스)와 관련한 불만 증가가 두드러졌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접수된 국제 거래 소비자 상담은 19418건으로 전년(16608) 대비 16.9% 증가했다.

 

5. '극장의 봄' 왔는데영화관 사장님, 푯값 내릴 생각 없나요?

최근 영화관은 팬데믹의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던진 모양새입니다. 무엇보다 걸출한 흥행작들이 줄지어 나온 게 컸습니다. 시작점은 지난해 531일 개봉한 '범죄도시3'입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 BIS)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누적 관객 수 10682813명을 기록했습니다. 그해 1122일 개봉한 '서울의 봄'13127466명의 관객이 봤습니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한해에 2편 이상이 나온 건 팬데믹이 터지기 직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 높은 흥행 성적 덕분에 '서울의 봄'은 역대 박스오피스 9(1위 명량·17616299)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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