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억울한 교사 죽음 진상규명"…교사 3만여명 국회 집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법안 개정 촉구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촉발한 교권 침해에 대한 대책 요구가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19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사들이 이번엔 국회 앞에 집결해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했다. 교사들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에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역 앞 양방향 6개 차로는 검은 옷차림을 한 교사 3만여명(주최 측 추산)의 참가자들은 한 손에는 '아동학대 관련법 즉각 개정', '억울한 교사 죽음 진상규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2. 기시다, 오늘 후쿠시마 시찰…오염수 방류 시점, 이르면 22일 결정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기시다 총리가 곧바로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해 오염수 방류 설비를 시찰합니다. 일본 정부가 다음 주에 방류 날짜를 결정할거란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친 직후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을 결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방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에 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 "강약약강의 악마가 앗아간 어머니…누수 빌미로 분풀이"
"강자에겐 한없이 약한 척하고 약자에겐 누구보다 강하던 악마에게 어머니를 잃었어요. 층간누수는 분풀이 대상을 찾으려던 핑곗거리일 뿐입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지난 18일 뉴시스와 만난 '신월동 이웃 방화·살인' 피해자 유가족의 말이다. 피해자 A(77)씨의 딸과 사위는 피고인 정모(40)씨에 대한 엄벌을 호소했다. 20일 유가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양천구 신월동의 한 다세대 주택 2층에 살던 A씨 집 천장 곳곳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양동이와 대야로 받아도 부족할 정도로 물이 새 곰팡이가 폈고, 작은 방은 누전으로 전깃불이 나갔다. 2020년 한 차례 누수 문제가 생긴 지 2년만이었다. 윗집 3층에 살던 정씨가 별다른 배수설비가 없는 다용도실에 세탁기를 둔 게 원인이었다.
4. “당당하게 벗은 내가 문제냐?” 비키니 라이딩女 이번에는 부산·대구에 떴다
서울 강남·홍대·잠실 등 도심 한복판에서 비키니 수영복만 걸친 채 오토바이를 타거나 킥보드를 타는 '비키니 라이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구 동성로·부산 해운대에서 이들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서울경제에 ‘부산역 인근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을 봤다’, ‘서면에도 등장했다’, ‘해운대에도 나타났다’는 제보와 사진이 연이어 들어왔다.
5. 출장갔다 드라이브·연료첨가제…'관용차를 내 차처럼'
도덕성을 요구하는 공기업에서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기업 내 도덕적 해이가 여전하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국회 산자위 산하 공기업들의 최근 3년간 관용차량 사적유용 실태를 전수조사했습니다. 총 60개 기관 중 18개 기관에서 적발 사례가 나왔습니다. 약 세 곳 중 한 곳인 셈입니다. 사적으로 쓰인 용도도 각양각색이었습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직원 A씨는 지난 5월 출장지에서 관용차로 드라이브를 하는 등 4차례 관용차를 업무 외 목적으로 썼다가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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