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부권 행사는 윤 대통령의 약자 보호가 말뿐임을 증명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일명 '노란봉투법'을 거부하겠다고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기득권의 맞은 편에 서있는 힘없는 국민을 외면하는 거부권 행사는 윤 대통령의 약자 보호가 말뿐임을 증명한다"고 비판했다.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농민을 위한 양곡관리법, 본인이 약속했던 간호사법에 이어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일상을 회복시켜줄 합법파업 보장법까지 모두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라며 "의당 약자 보호를 국정 철학으로 하는 정부라면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2. 외신도 ‘naeronambul’내로남불은 어쩌다가 K정치용어가 됐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뜻의 조어 내로남불이 한국 정치권의 전문 용어처럼 사용된 지 오래다.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내로남불이란 단어가 등장한 기사는 2만건에 육박한다. 20159, 201636건이던 기사 수는 20171063건으로 폭증했고, 20216736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2021년 위키피디아에는 ‘naeronambul’이란 표제어가 등재됐다. 많은 신조어가 반짝 유행하고 사라지는 것과 달리, 내로남불의 생명력은 끈덕지다.

 

3. 전우원, 광주 시민들 앞에서 공식 사죄5·18 부활제 첫 참석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전 씨 일가로는 처음으로 5·18민중항쟁 부활제에 참석해 할아버지의 죄를 사죄했다. 이날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5·18민중항쟁 부활제에 참석한 우원씨는 마이크를 잡고 "광주 시민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가족들을 대표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4. 200만원에 동남아 이모님?당신의 생각은?

정부가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검토하고 있는 외국인 가사 근로자 도입과 관련해 본격적인 여론 수렴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외국인 가사 근로자와 관련한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재는 중국 교포 (조선족) 등 동포나 한국 영주권자의 배우자, 결혼이민 비자로 입국한 장기체류 외국인만 가사, 돌봄 분야 취업이 가능합니다. 제도가 개선되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출신 가사 근로자도 국내 가정에서 일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5. 동료에 흉기 들이민 사립중 교사고교 발령으로 해결?

지난 32일 서울 성북구 소재 사립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학생 사이에 벌어진 폭력이 아니라, 선생님들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 학교 교사 A 씨가 교무부장 B 씨에게 교무회의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것이었습니다. ‘회의다운 회의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교무부장 B 씨는 A 교사에게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A 교사가 사과를 요구하자, 더 큰 소동이 생겼습니다. B 교무부장이 A 교사에게 흉기를 들이민 겁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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