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묻은 빵 안돼"..대학가 번지는 SPC 불매 운동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 사고를 계기로 대학가에서도 SPC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학생 모임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비서공)20"'피 묻은 빵'을 만들어온 죽음의 기계, 이제는 함께 멈춥시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대학 캠퍼스 내 여러 게시판에 게시했습니다. 비서공은 대자보에서 "SPC 그룹은 최소한의 안전 설비와 인력 충원마저도 비용 절감의 대상으로 삼아오며 결국 청년 노동자의 생명까지 앗아가고 말았다"고 밝혔습니다.

 

 

 

2. "김용 입에 '이재명 수사' 달려 있지만쉽사리 인정하지 않을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수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의 이재명 대표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관측과 함께, 이 대표가 대선이 끝난 지 7개월 만에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오전 045분께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원장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한 2010, 성남시의원으로 일했고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후에는 도청 대변인으로 재직했다.

 

 

 

3. 한동훈, 부인하고 있지만...내부서 '총선 출마설' 솔솔

대표적 친윤계 인사인 유상범 의원은 최근, 한동훈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자리 잡으면, 2년 뒤 선거에 출사표를 낼 수 있다는 겁니다. '대통령 지지율 40%'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당 주류가 대외적으로 분위기를 띄운 건 사실상 처음이라 적잖은 파장이 일었습니다. 실제로 이후 당 안팎에선 한 장관의 '정치권 입문 시나리오'도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권영세, 원희룡 등 정치인 출신 장관이 정계로 돌아올 때 '여의도행 열차'에 함께 오를 것이라는 관측은 물론, 서울 송파나 강남 지역에서 공천받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4. 민주 "불법 자금 없다" 반발..."운명적 상황 처해"

더불어민주당은 불법 대선자금은 전혀 없었다며 거듭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역시 결백을 주장하면서도, 이제 운명적인 상황에 처했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불법 정치자금은 없다면서 즉각 반발했습니다. 특히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대선 당시 후원했던 백만 원도 반환받아 갔다면서, 검찰이 조작과 왜곡이 난무하는 불공정게임을 시작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을 향해서도 대선에서 진 이 대표를 없애려는 거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5. 매물 거둬들여 전·월세로 돌린다...버티기 나선 집주인들

서울에 있는 천여 세대 규모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매매 매물은 30여 건 올라왔는데, 임대 매물이 60여 건 등록됐습니다. 주변에 있는 다른 아파트에서도 전·월세 매물이 매매보다 많은 현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반기 들어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 매물은 3천 건 넘게 빠져 5.7% 줄어들었지만, 임대 매물은 2만 건 이상 증가해 52.6% 늘었습니다. 자치구 별로 살펴보면 25개 구 가운데 20개 구에선 같은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전·월세 물건이 70% 넘게, 노원구는 65% 이상 증가하는 등 임대 매물이 크게 많아진 겁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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