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 개방 한 달 후유증 심각… 넘치는 관람객에 훼손 ‘시간문제’
청와대터는 역사적 가치가 더할 나위 없음에도 현대까지 실생활에 활용된 데다 가장 보안이 요구된 곳이었기에 전면적인 학술 조사 연구도 이뤄진 적이 없다. 그러나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고 인수위 시절을 거쳐 5월 10일 청와대가 개방되기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진 청와대 개방 실태는 이런 중요성이 무색했다. 관람객이 물밀 듯 들어오고, 지상파 방송사가 음악회를 열며, ‘청와대이전TF’가 해외동영상서비스업체(OTT) 넷플릭스 촬영을 허가해 대중가수가 현장답사를 하는 동안에도, 정작 제일 먼저 왔어야 할 문화재위원들은 한번도 공식 답사를 하지 못했다.
2. 1시간 반 계모의 참혹한 폭행…13세 아이는 그렇게 꺾였다
지난해 1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정인이 사건’에 대해 국민들이 안타까워하며 한 말이다. 정인이는 생후 8개월 때 입양됐다가 장기간 심한 학대를 받고 16개월 때 싸늘한 주검이 돼 하늘나라로 갔다. 정인이를 학대한 양모는 징역 35년을 확정 받았다. 양부는 징역 5년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희망하며 아동학대범죄처벌 특례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국회를 통과, 3월부터 ‘정인이법’이 시행됐다. 아동을 학대하고 살해한 경우 사형·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이다.
3. '대통령과 점심' 통보에 "뭘 잘못했나" 긴장…반전은 '尹 입담'
서울 용산의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요즘 ‘특별한 점심’을 기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일정이 없는 날이면 행정관 및 행정요원 등 일선 직원들과 주로 식사하기 때문이다.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 등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는 윤 대통령이 내부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늘리고 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특별한 약속이 없을 경우 대통령실 소속 행정관들과 용산청사 인근의 국방컨벤션 센터에서 점심을 함께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비슷한 연령대의 각자 다른 부서 소속 행정관들로, 정부부처에서 파견 나온 ‘늘공’들과 캠프 출신 등 ‘어공’ 등이 뒤섞여 있다고 한다.
4. 칼잡이 출신 '그'가 경고하자 연 7%대 은행 주담대 금리 5%대로
주담대 금리가 연 7%를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13년 만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상품의 금리는 오르면 올랐지 내려갈 이유가 없는 상황. 이렇게 오름세를 타던 금리는 정치권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의 이자 장사를 잇따라 비판한 후 달라졌다. 이 원장은 지난 20일 은행장들과 만나 "금리 상승기에는 예대금리 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은행들의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3일에는 금융연구기관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이 원장은 "은행 금리 결정에 직접 개입할 수 없으나 은행의 공적인 기능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5. "커피맛도 샌드위치도 예전같지 않아" 끝없는 스타벅스 논란
스타벅스가 잇달아 논란에 휘말렸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와 샌드위치의 품질 논란이 연달아 터진 데 이어 종이 빨대와 프리퀀시 기획상품에서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 지적까지 나오면서 소비자 실망감이 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를 비롯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스타벅스 샌드위치가 가격 대비 내용물이 부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게시글 속 사진엔 스타벅스의 치킨 클럽 샌드위치가 다소 빈약한 내용물로 채워져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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