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 11. 11 (3)

1. 셧다운제 10년만에 폐지..내년 1월부터 시간 선택제로 일원화

 

청소년의 심야시간 인터넷 pc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셧다운제를 폐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어 내년1월부터는 게임시간 선택제로 제도가 일원화된다. 셧다운제는 2000년대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2011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하지만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분야가 온라인 pc게임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 SNS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시대 변화상을 따라잡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2. 내년 '메타버스 시대' 본격 개막..관련 신제품 쏟아져

 

내년은 메타버스가 성큼 우리 곁에 다가오는 해로 기록될 것으로 메타,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확장현실 헤드셋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도 내년 처음으로 MR 헤드셋을 출시할 것이란 소식이 나와 IT 공룡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놓고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일것으로 보인다. MR 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단점을 보안한 발전된 가상세계 구현 기술을 뜻한다.

 

 

3. 일본 '싫어요' 독도 쯔양 테러 유튜브 오늘부터 없앤다

 

앞으로 유튜브 영상에 싫어요 숫자가 사라진다. 창작자의 정신건강을 해친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유튜버를 대상으로 자행된 싫어요 테러도 자취를 감추게 됐다. 유튜브는 싫어요 버튼을 클릭한 숫자를 공개하지 않는 개편을 시작한다고 밝혔고 지난 싫험에 따른 결정으로 싫어요 수를 늘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버튼을 누르는 경향이 줄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개편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단 창작자느 콘텐츠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싫어요 수를 확인 할수 있다.

 

 

4. 구글, AI로 중풍 치매 환자 말 알아듣는 앱 개발중

 

세계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이를 받아적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중이다. 프로젝트 릴레이트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 겸 앱은 뇌졸중이나 치매 루게릭병 뇌질환 등으로 또렷하게 발음하기 힘든 사람의 말을 알아듣도록 하는게 목표다. 근육위축병으로 실제 이런 언어 장애를 가진 구글 직원 오브리 리도 이앱의 주요 사용자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