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스크 두장 겹쳐 써라” 전파력 센 변이 코로나 확산 비상
앞서 지난 25일 미국 코로나 대응의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NBC방송에 출연해 마스크 추가 착용이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호막을 한 겹 더 얹으면 상식적으로 봐도 (바이러스 차단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두 장씩 쓰거나 N95와 비슷하도록 마스크를 변형시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5일엔 린지 마 버지니아 공대 토목·환경공학 교수와 모니카 간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 의대 교수는 마스크 두 장을 겹쳐 쓸 것을 권고하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 이들은 “수술용 마스크 위에 면 마스크를 단단히 겹쳐 쓰면 최대한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때 수술용 마스크는 필터 역할을 하고 면 마스크는 밀착 착용을 도우면서 추가 필터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의 유치원 퇴소를 결정하는 부모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등원하는 날들이 급감하면서 비용을 지불하고 유치원을 등록하는 것이 손해라는 판단에서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감염 후 후유증에 관한 방역 당국의 경고가 이어지면서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도 이런 결정에 한몫했다.
3. 文대통령·시진핑 “CPTPP 검토”…한목소리, 다른 속내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앞다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그 속내에 관심이 쏠린다. 서로 비슷한 행동을 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복안은 서로 다르다는 관측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밤 9시 시 주석과 정상통화를 가졌다. 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를 앞두고 시 주석과 먼저 통화했다는 데서 1차적인 주목을 끌었는데, 한중 정상이 CPTPP를 동시에 주목했다는 점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4. "입 열개라도 할 말 없다"…"맨다리에 샌들 인상적" 카페 사장 결국 '자필 사과'
카페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폐쇄회로(CC) TV에 찍힌 손님의 모습을 올려 조롱한 한 카페 사장이 결국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지난 23일 해당 커뮤니티에는 카페를 방문한 여성 손님의 모습이 담긴 CCTV영상 캡처사진과 함께 "맨다리에 샌들이 인상적"이라며 여성의 외모를 평가하는 듯한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글쓴이는 "수도권 말씨의 처음 보는 젊은 아가씨가 '테라스에서 음료 마실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라며 "매장 내에서 마실 수 있다고 하니 '어머 좋다. 수도권은 아직 못 마시는데'라고 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수도권 처자가 혼자 촌구석에 왜 왔는지, 맨다리에 샌들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5. 조성진 "처음엔 잠이 덜 깼나 싶어…모차르트 초연, 영광이자 기쁨"
이번 주말부터 문화초대석을 다시 시작합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지친 요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습니다. 지금 들으시는 곡은 250년 가까이 숨겨져 있었던 모차르트의 곡, 알레그로 d장조입니다. 마치 모차르트가 코로나로 지친 우리에게 선물이라도 하듯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곡이 깨어났는데요. 지난 1월 27일 모차르트의 265번째 생일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이 곡을 처음으로 연주한 주인공이죠. 피아니스트 조성진 씨를 화상으로 연결하겠습니다. 지금 룩셈부르크에 계신데, 많은 분들이 정말 반가워하실 것 같습니다. 조성진 씨 안녕하세요.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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