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당일인 3일(현지시간) 밤 자신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면 개표가 종료되지 않더라도 승리를 선언하겠다는 뜻을 측근들에게 전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1일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몇 주간 이 시나리오를 은밀히 얘기해 왔다"며 "이 시나리오는 선거일 밤에 연단으로 걸어 나와 자신이 이겼다고 선언하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3일(현지시각)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는 50개주와 수도인 워싱턴을 합친 51곳에서 유권자 전체 투표로 선거인단을 뽑고, 선거인단이 해당 주 유권자들이 선택한 후보를 다시 대통령으로 뽑는 형태다. 메인주와 네브래스카주를 제외한 48개주와 워싱턴은 할당된 선거인단 표를 해당 주에서 이긴 후보에게 모두 몰아주는 '승자 독식'제도를 택한다. 2016년 대선처럼 선거인단이 많이 배정된 주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후보가 전국 투표로 따지면 득표율이 높은 후보에게 승리하는 역전이 일어날 수 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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