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0.08.19(2)

1. 시진핑 방한 전초전? 中양제츠, 21일 방한해 서훈과 회동

오는 21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외교 부문에 있어 중국의 최고위급이라는 측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일정과 의제를 들고 올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속에 시 주석의 방한 일정이 기약없이 연기됐지만 한중이 정상회담 진행을 위한 물꼬를 트는데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양 위원은 외교부 장관에 해당하는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보다 직책이 높은 중국 외교라인 최고위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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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장 무시한 월세대책, 이사철 대혼란 부른다

정부가 부동산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 10월부터 전월세전환율을 기존 4%에서 2.5%로 낮추기로 했지만 정책 의도와 다르게 전세물량 감소세가 빨라지고 임대차 계약종료 이후 임대료가 급등하는 등 부작용만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인하된 전월세전환율이 적용되는 10월 이전에 전세를 월세로 돌리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가을 이사철에 일대 혼란이 벌어질 것이라는 불안감도 나타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전월세전환율을 기존 4%에서 2.5%로 1.5% 포인트 낮추는 내용을 담은 임대차 3법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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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