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안부 쉼터'까지 압수수색…정의연 "피해자 모독·과잉수사"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횡령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1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하자 정의연은 "위안부 운동과 피해자들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고 규탄했다.정의연은 이날 오후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이 끝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정의연은 20일 오후부터 21일 이른 아침까지 12시간 넘게 진행된 검찰의 전격적 압수수색에 성실히 협조했다"면서 "공정한 수사와 신속한 의혹 해소를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럼에도 변호인들과 활동가들이 미처 대응할 수 없는 오전 시간에 길원옥(91) 할머니께서 계시는 쉼터에 영장을 집행하러 온 검찰의 행위는 일본군 위안부 운동과 피해자들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며 인권침해 행위"라고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그러면서 "검찰의 이 같은 반인권적 과잉 수사를 규탄하며 이후 수사과정에서 오늘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날 압수수색이 집행된 서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은 현재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요양보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있다. 고(故) 김복동 할머니도 생전 이곳에 거주했다.

 

 

 

 

 

 

 

 

2. [속보] 자가격리 위반 20대 일본인 男, 외국인 최초로 구속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8차례나 무단 외출해 식당, 병원 등을 돌아다닌 20대 일본인 남성이 21일 구속됐다.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명령을 어기고 수회에 걸쳐 무단이탈한 외국인 A(23)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일 1년짜리 취업비자로 국내에 입국하면서 공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으나 이를 어기고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 서대문구는 A씨가 자가격리 기간 중 자가격리 지정 장소를 무단 이탈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21일 경찰에 고발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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