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당 선거제안 잠정 합의…당내 이견·한국 반발 '산 넘어 산'

각 당에서 일부 이견이 여전한 데다 선거제 개혁안과 함께 패스트트랙에 태울 개혁법안 조정 과정이 남아있어 최종 합의를 위한 4당 원내대표 협상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추진을 강력 규탄하며 강행 시 이를 막기 위한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예고해 최대 '복병'으로 남아있는 모양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성식 의원은 전날 오후 협상을 통해 선거제 개혁과 관련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전국 단위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용하되 지역구 의석 225석, 비례대표 의석 75석 등 300석을 초과하지 않도록 연동형 적용 비율을 50%로 하는 것이 골자다. 협상에 참여하지 못한 민주평화당도 이 같은 합의안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여야 4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각각 225석과 75석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연동형 비율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여왔다. 야3당은 100% 적용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초과의석 발생을 이유로 50%를 주장해왔다. 이번 합의안은 민주당의 안을 야3당이 수용한 것이다.





2. 최종훈 "'경찰총장'과 관계없다"…21시간 조사받고 귀가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FT아일랜드 최종훈(29)이 약 21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17일 귀가했다. 전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이날 오전 6시45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씨는 "성실히 조사를 잘 받았다"고 답한 뒤 '불법 촬영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니다. 죄송하다"라고 짧게 답했다.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찰에 다 진술했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경찰총장'이라고 언급된 윤모 총경과의 관계냐에 대해서는 "관계 없다"고 답한 뒤 '범죄 의혹 무마를 위해 금품을 주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또 '다른 청탁도 했느냐', '불법촬영물을 다른 카톡방에도 유통했느냐'는 질문에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씨는 '생일 축하 문자메시지를 누구한테 받았느냐', 'FT아일랜드 멤버들에게도 영상을 유포했느냐'는 등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준비된 차를 타고 서울경찰청을 빠져나갔다.
 




3. '승리·유리홀딩스 대표' 친분 인정 윤 총경…피의자 신분 전환되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윤 총경이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34)와의 친분 관계를 인정하고 함께 골프·식사를 한 사실을 진술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유씨 등으로부터 특정 사안에 대한 수사나 단속을 무마하는 등의 청탁은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경은 승리와 정준영 및 유씨 등이 참여하고 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당사자로 알려졌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으며,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를 거쳐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 파견을 거친 뒤 경찰청에서 핵심 보직을 맡고 있었지만 16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은 윤 총경이 비록 참고인 신분이긴 하지만, 사안이 중대한 만큼 현재로선 일반 업무를 지속하기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대기발령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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