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값 향방 한두달이 고비.. 세가지 변수에 달렸다

정부가 주택수요를 억제하는 9·13 부동산대책에 이어 대대적인 공급 계획을 담은 9·21 부동산대책까지 잇따라 내놓으면서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힘겨루기 장세'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주요 지역 주택시장은 그동안 앞뒤 안가리고 달라붙던 매수세가 싹 사라졌다. 하지만 집주인들도 좀체 호가를 떨어뜨리지 않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중개업소 한 관계자는 "거짓말처럼 너무 조용하다"며 "문의전화도 없지만 그렇다고 집을 팔겠다는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지금은 주택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하기 너무 힘들다"며 "앞으로 한두달이 주택시장의 흐름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두달의 흐름을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변수로 대출여건 변화, 전세가격 불안, 급매물 출현 여부 등 세가지를 들고 있다.





2. ADB의 경고…"한국·중국 등 높은 집값, 경제위협 요인"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을 최근 집값 상승이 가파른 곳으로 언급하면서, 이는 경제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30일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보면 ADB는 "높은 집값은 주택 가격이 급락할 때 심각한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는 조짐을 보여준다"면서 "아시아 주요 도시, 특히 홍콩, 말레이시아, 중국, 한국, 대만에서 임대료 대비 주택 매매 가격 비율이 최근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집값이 갑자기 급락세로 돌아설 경우 더 길고 심각한 경기 하강 국면과 관련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통상 주택시장에서는 임대료가 매매 가격보다 주택의 실질 가치를 잘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된다. 임대료 대비 주택 매매 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하는 것은 가격에 거품이 껴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3. 한국, 대미 무역흑자 가장 많이 줄여…1∼7월 작년 대비 24%↓

미국이 올해 무역적자를 기록한 주요 교역국 중 한국과의 무역적자가 작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불만 사항인 미국의 무역적자까지 줄인 만큼 향후 미국의 통상압박을 피해가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미국통계국의 월간 상품 교역 동향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1∼7월 한국과의 교역에서 99억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미국은 이 기간 한국에 318억달러를 수출하고 416억달러를 수입했다. 미국의 대한(對韓) 무역적자는 작년 동기 대비 32억달러(24.4%) 줄었다. 한국은 작년 미국이 10번째로 많은 무역적자를 기록한 나라였지만, 올해에는 13위로 내려앉았다.






*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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