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용석 “靑 여성비서관 만난 문 대통령, 쇼를 하다하다…”
강 변호사는 “더 기막힌 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함께 있는 여성들은 2002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전사한 존 챕먼 미 공군상사의 어머니·부인 그리고 두 딸”이라며 “트럼프는 존 챕먼의 옛날 사진에 사인을 해주는 것이다. 그러니 여성들이 감회에 젖어 사인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것도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과 대통령이 전사한 아들·남편·아버지를 16년 후에도 기억해 백악관에서 기념식을 하기 바로 전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사인을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강 변호사는 “문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는 여성들은 무엇이냐”며 “설정 사진 찍으러 모인 여직원들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체격이나 키까지 트럼프 사진과 비슷하게 맞췄다. 사진만 베끼지 말고 저런 사진이 나오게 된 맥락과 철학을 모방한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산화한 마린온 헬기 참사 유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저런 사진을 연출했다면 비록 연출이라고 하더라도 앞장서서 손뼉을 쳤을 것”이라며 “어쨌든 이걸 보니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벼 이삭 패기 전에 관둬야 할 듯 하다”고 덧붙였다.
2. 실패한 공작원 흑금성, 성공한 공작 태영호 사건
오래전에 영화인들을 만나면 ‘흑금성’을 소재로 한 공작 영화를 만들어보라는 조언을 하곤 했다. 첨예하던 냉전 시절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들의 대공(對共) 투쟁과 삶을 소재로 한 영화 ‘굿 셰퍼드’에
대한 기억 때문이었다. 공작원들에 대해 냉정한 이 영화는 카스트로의 압제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쿠바인들을 훈련시켜 다시 쿠바 남부 피그만으로
침투시킨 사건을 다룬다. 이들 쿠바인 공작요원들이 지도부의 판단 실수와 기밀 누설로 피그만에서 사살되거나 체포되는 비극을 담담히 그렸다. 여기서
리더는 ‘이 일은 선(善)이니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지가 너무 강해 선이 품고 있는 ‘그림자’를 무시하는 ‘소망적 사고(wishful thinking)’를
했다. 추종자 또한 절대적 충성을 고집해 경고를 외면하는 ‘집단 사고(group
think)’를 했다. 중요한 기밀이 아들의 여자친구를 통해 누설되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한 주인공이 그 여자친구를 간접 살인하는 대목에서는 전율이 느껴진다.
특히 이들은 내년 초로 예상되는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에서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정치력을 입증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아직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언급한 사람은 없지만, 이들이 모두 출마를 선언한다면 내년 초 전대는 당 유력주자들의 '전쟁터'가 되고 승자는
한국당의 대안으로 한 발 더 앞서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는 사람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 정권 교체 이후 공개 활동을 자제해왔지만 최근 '황교안의 답'이라는 수필집을 펴내며 공개 행보에 나섰다. 청년과의 대화 형식을
빌려 문재인정부의 각종 현안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히고 보수 가치를 강조한 황 전 총리는 내달 7일에는 출판기념회도 연다. 당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황 전 총리가 정치 행보 재개를 위해 몸풀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 http://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