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강화한다.
케이뱅크는 한국과학기술원 지식공학·집단지성 연구소(KAIST KECI Lab), 데일리 인텔리전스와 AI 음성상담 '콜봇'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케이뱅크 등은 문자 상담서비스 챗봇 기술을 강화하고 음성상담 서비스 콜봇을 개발한다.
현재도 '톡 상담'을 할 때 단순한 질문에는 챗봇이 정해진 답변을 내놨지만, 챗봇 기술을 강화하면 포괄적이거나 복합적인 질문에도 AI가 파악하고 적합한 답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도 상담원이 챗봇 답변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실제로 고객에게 전달할지를 파악한다.
콜봇은 이 같은 상담과정을 음성으로 옮겨온 것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더 효율적으로 고객 응대에 나설 수 있으리라고 케이뱅크는 기대했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21 09: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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