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광 이호진, 누나에 '차명유산 소송' 150억 승소 확정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선친의 '차명 유산'을 달라고 누나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약 150억원의 배상 판결이 확정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이 전 회장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누나 이재훈 씨가 이 전 회장에게 153억5천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9일 확정했다.남매의 분쟁은 선친인 이임용 선대 회장이 1996년 사망하며 남긴 유언에서 비롯됐다. 유언은 '딸들을 제외하고 아내와 아들들에게만 재산을 주되, 나머지 재산이 있으면 유언집행자인 이기화 전 회장(이호진 전 회장의 외삼촌) 뜻에 따라 처리하라'는 내용이었다.
2."칭얼대서…" 2개월 영아에 '성인 감기약' 먹여 숨지게 한 친모 감형
생후 2개월 영아가 잠을 자지 않고 칭얼댄다는 이유로 성인이 먹는 감기약과 수면유도제를 분유에 타 먹여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창원지법 형사3-1부(오택원 부장판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친모 A 씨(30)와 친모의 지인 B 씨(36)에 대한 항소심에서 금고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B 씨는 지난 2022년 8월 경남 창원시의 한 모텔에서 A 씨의 2개월 된 영아 C 군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C 군은 부검 결과 1차적으로 약 성분이 원인이 돼, 2차적으론 진정 작용이 있는 약 성분이 체내에 있는 상태에서 비구 폐쇄성 질식 때문에 사망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3. “1회 충전 600km” 서울-부산 왕복…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나왔다
한 번 충전으로 서울 부산 왕복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가 나왔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정경민 교수팀은 건식 공정을 통해 기존보다 5배 두꺼운 배터리 전극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건식 전극을 적용하면 배터리 용량은 늘리고 빠른 충전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 공정이 사용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전기차 대중화로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용량과 직결되는 전극은 최대한 두껍게 만들고 용량과 관련 없는 구성요소 비율을 줄이는 설계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4."여보, 기름 나중에 넣어요"…넉달 연속 오르던 주유소 기름값 하락 가능성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다만 기름값 상승 요인인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세가 한풀 꺾일 조짐을 보여 빠르면 다음주 기름값이 내려갈 가능성이 생겼다.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6.9원 상승한 1733.1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1.3원 오른 1596.7원이었다.
5.이재명, 반도체법 토론회 직접 주재…52시간 예외 허용 ‘빌드업’?
최근 ‘탈이념’과 ‘실용주의’를 집권용 정책기조로 부쩍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한 정책 토론회를 직접 주재한다. 민주당은 법안 내용 중 노동계가 강하게 반대하는 특정 반도체 산업 종사자의 주 52시간 상한제 적용 예외조항에 대해 법정 노동시간 제도의 뿌리를 흔들 수 있다며 반대해 왔지만, 이 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주재하는 만큼 전향적 입장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출처: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