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실 이전비 '벌써 832억'…"3천억대로 불어날 수도"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기며 쓴 예산이 현재까지 832억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496억원이면 옮길 수 있다고 했지만, 국방부 등이 연쇄 이동하면서 비용이 두 배 가까이 불어난 겁니다. 외교부는 올해 17억 1500만원을 들여 장관 공관의 리모델링을 마쳤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서울 삼청동 공관은 원래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관으로 외교 행사를 열기 위해 정비가 필요했던 겁니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외교 네트워크 구축비' 명목으로 배정된 예산을 끌어다 썼습니다.

 

 

2. "진짜 미안하긴 하냐"...창문에 매달려있다 숨진 딸, 전 남친 '감형'

부산지법 형사항소 3-3 이소연 부장판사는 22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특수협박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한 뒤 징역 3년 2개월에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와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명확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아 이 부분을 양형에 반영하지 않은 원심 판단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과 피해자의 만남과 결별이 반복되며 다툼의 수위가 높아졌고 서로 다투는 중 죽음을 언급하거나 극단적인 행동으로 발전했다”며 “피해자 집 앞에서 13시간 현관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는 범행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를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게 했다”고 지적했다.

 

 

3. '당원게시판' 논란 계속…고발장엔 "한동훈 가족 이름으로 912개 게시글"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당 대표와 그의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게시글들이 다수 올라왔다는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커진 가운데 '해당 글 작성자를 확인해 법 위반 여부를 따져달라'는 취지의 고발 사건을 살펴보고 있는 경찰의 수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은 최근 열흘 사이 고발인을 두 차례 불러 조사하는 등 기초 사실관계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른바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22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40분간 자유대한호국단 오상종 대표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4.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훈련병, 얼차려 준 간부들은 서로 ‘네탓’…훈련소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나

일명 ‘얼차려 훈련병 사망 사건’의 피고인인 중대장 강모(27·대위)씨와 부중대장 남모(25·중위)씨에 대한 선고공판이 다음 달 12일 춘천지법에서 열린다. 사건 발생 6개월여 만에 1심 법원의 판결이 내려지는 것이다. 사건이 알려지자 과거 군대에서나 볼법한 일이 아직도 남아있는 현실에 국민들은 개탄을 금치 못했다. 법정에 선 강씨와 남씨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에 공분은 거세졌다. 사건 발생부터 검찰 구형까지 전 과정을 정리했다.

 

 

5. "요즘 애들 너무 무섭다"던 70대女..알고보니 초등생 무차별 폭행

70대 여성이 초등학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의 9세 아들이 지난 10일 얼굴이 긁히고 옷이 찢긴 채 집에 돌아왔다. 놀란 A씨에게 아들은 “자전거 타다 넘어졌는데 얼굴이 바닥에 긁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날 A씨는 지인을 통해 아들이 아파트 근처에서 친구와 놀다가 70대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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