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권 3년차 尹 지지율 20%선 붕괴 왜…'비상등' 켜진 용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국정 동력 확보에 대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보수 텃밭이자 핵심 지지층인 대구·경북(TK) 지지율 마저 무너진 점은 '뼈 아픈' 대목으로 보인다. 집권 3년 차에 1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대통령실은 "엄중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킬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 한국 대사관도 "예상 못했다"… 갑자기 '비자 면제' 꺼낸 中속내
중국이 지난 1일 예고 없이 우리나라 국민에 '내년까지 15일 이내 체류 무비자'를 시행한 의도를 두고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미국 대선이 임박하고 북한과 러시아가 전우애로 묶이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 정부에 외교적 메시지를 던진 거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중국 외교부가 밝힌 공식 이유는 "외국인의 왕래를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한국과 함께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는 나머지 국가는 유럽 8개국이다.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발표 당시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안도라공국, 모나코, 리히텐슈타인"까지 모두 언급한 다음 "한국에 대한 비자면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 조두순 이사에 불안한 주민들‥"초등학교서 '도보 7분' 거리"
지난 2008년 8살 아이를 납치해 성범죄를 저지른 조두순. 출소 후 경기 안산시에서 거주 중이었는데요. 최근 이사를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소식을 들은 조두순의 거주지 주변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 어린이집들과 초등학교까지 있는 탓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거주지를 옮긴 건 지난달 25일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소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한 주택에 살아왔는데, 계약기간이 끝나 약 2km 떨어진 곳으로 이사한 겁니다.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4. 장예찬, 한동훈 겨냥 "(대통령) 방어할 마음 안 들것…비겁한 기회주의적 태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녹취록 파문'을 두고 아무런 언급이 없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 "비겁한 기회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장 전 위원은 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녹취록 파문 관련해서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이걸 본인이 방어하고 싶은 마음도 안 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뭐가 됐든 국민들에게 정치 지도자는 정치적 현안이 발생했을 때 어떤 입장인지, 그리고 그것이 때로는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감수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입장을 밝힌다고) 그러면 우리가 같은 진영이고 정당이기 때문에 진흙탕이 튀고 비가 내리는 걸 같이 맞더라도 이런 위기에서는 같이 방어진지를 구축할 건지, 아니면 본인의 의견이나 소신이나 할 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입장이 궁금하다"고 주장했다.
5. 12조 몰린 백종원 회사, 직원 반응 달랐다…우리사주 '청약 미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상장을 추진하며 일반투자자에겐 약 12조원 청약증거금을 끌어 모았지만 회사 직원들의 내부 청약에선 미달됐다. 뜨거운 여론의 관심과 달리 직원들은 장기 성장성에 의구심이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달 31일 더본코리아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한 보고서를 보면, 우리사주는 당초 전체 공모주의 20%인 60만주가 배정 받았다. 하지만 실제 청약은 21만여주에 그쳤다. 미달한 물량은 일반투자자와 기관에 재배정됐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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