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이수건설의 아파트 브라운스톤에 입주민 전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이수건설 및 이수시스템과 이런 내용의 사물인터넷(IoT) 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이달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분양 예정인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554세대에 IoT 기반의 '원패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원패스 시스템은 LG유플러스의 IoT 전용 애플리케이션(IoT@Home)에 아파트 주차장의 차량 출입 차단기 및 엘리베이터를 연동해 입주민 차량이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차단기를 열고 엘리베이터를 대기시킨다.

아파트 내부에는 생활 가전을 통합 제어하는 LG유플러스의 가정용 IoT 시스템이 구축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이수건설이 건설·공급하는 아파트와 이수시스템이 개발하는 서비스에 홈 IoT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IoT 시스템을 아파트 폐쇄회로TV(CCTV) 서버와도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단지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브라운스톤 아파트에 IoT 플랫폼 구축
LG유플러스, 브라운스톤 아파트에 IoT 플랫폼 구축LG유플러스는 이수건설 및 이수시스템과 IoT 사업협약을 맺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라운스톤에 입주민 전용 IoT 편의시설과 세대 내 홈IoT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수시스템 손원동 상무, 이수건설 이오연 전무, LG유플러스 안성준 전무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6.25 [LG유플러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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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6/25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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