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작업을 확장하려면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Workload)에 맞는 자동화 도구가 필요합니다. 워크로드 수, 자원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복잡하게 만드는 다른 과제에 직면한 현재, 기업은 생존하기 위해서도 자동화를 필요로 합니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시작한 지 몇 년이 흘렀습니다. 그때만 해도 단지 수십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 두는 정도였지만, 작년에는 사용자들이 수십 개를 더 추가해서, 이제는 500개를 돌파해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로의 이전 이유는 비용 절감입니다. 하지만, 50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넘어가면 다른 일이 벌어지게 마련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고 운영하기 위한 간단한 공간이 갑자기 복잡해지고,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뜻밖의 운영상의 복잡성으로 이어집니다. 왜일까요?
즉, 대다수 엔터프라이즈가 머지않아 500개의 워크로드를 넘어서게 될 것이며, 이런 워크로드에는 퍼블릭 그리고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서 전달되는 SaaS PaaS, 그리고 IaaS가 포함된다는 의미입니다. 451 리서치의 최근 “Voice of the Enterprise: Cloud Transformation Survey of IT buyers(엔터프라이즈의 목소리: IT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전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41%가 “현재 일종의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실행되고, 2018년 중반까지 이 숫자는 6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가 단기간에 클라우드에서 실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전환점)?
사실은 일부 엔터프라이즈의 경우에는 전환점이 가령, 150~250 워크로드 정도로 더 낮고, 아마도 500~700 정도로 더 전환점이 높은 기업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500은 임의적인 숫자입니다. 유일한 일관성은 워크로드 수가 기업의 관리 능력을 초과하는 지점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동 운영이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실행에 따르는 워크로드로 인한 티핑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운영은 전 세계를 누빌 수 있는 관리 방식과 도구에 적응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엔터프라이즈가 티핑 포인트에 다다랐다는 것은 대개 애플리케이션들도 지리적으로 분산되어, 운영이 훨씬 더 복잡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클라우드는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초를 이루는 인프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인프라가 플랫폼이나 애플리케이션에 숨겨져 있으면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운영 부서는 인프라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각종 프로세스와 기술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리 서버가 어디에 존재하든 사용자와는 그다지 상관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관리는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워크로드 수가 늘어날수록 관리해야만 하는 서버 대수도 늘어갑니다. IP 주소, 서버 이름, 그리고 최대 150개까지의 워크로드를 추적하려면 엑셀도 무난히 쓸 수 있지만, 추적 대상 숫자가 조만간 통제를 벗어나는 일은 피할 수 없습니다.
클라우드는 공통 서비스를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합니다. 예를 들면, 1년 전 같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에 액세스하던 워크로드가 10개 있었다면 이제는 1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워크로드는 대개 데이터베이스로부터 분리됩니다(Decoupled Database). 즉, 이런 모든 워크로드가 해당 데이터베이스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로, 데이터베이스가 다운되면 워크로드도 다운됩니다. 기업은 이제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해야만 합니다. 동작과 실행 단계에서 데이터베이스가 있어야 하는 워크로드가 10개에서 100개로 늘어난 만큼 중요성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대다수 클라우드는 운영에 자동화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운영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에 자동화된 도구가 필요하다는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워크로드 수, 자원,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복잡하게 하는 다른 과제에 직면한 지금, 기업에는 단순한 수요 이상의 의미를 넘어 생존을 위해서도 자동화가 필요합니다.
종량제 계정 시스템이 자리를 잡으면서,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클라우드 사용을 추적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 비용 분담(Chargeback)과 사용자원 정보 공유(Showback)를 이용해 비용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대개 이런 유형의 시스템들은 사후약방문격이어서, 흔히 필요가 생긴 다음에 도입되어 너무 늦게 적용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사용자가 비용을 추적할 수 있게 되고, 사용자들이 예산 한도를 넘지 않게 되어 추후에 클라우드 자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공급 업체도 사용량과 과금 형태에 대해 정직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폭풍에 대비하십시오
가장 멋진 점은 곧 태풍이 닥칠 것을 기업이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다수 엔터프라이즈에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최상의 운영 방식과 기술을 확립하십시오. 올바른 프로세스, 인력, 기술을 확실하게 선정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진행하십시오. 다음의 전략을 추천합니다.
요구조건을 정의하십시오. 특히 미래에도 유효한 워크로드 요구조건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를 정상 가동하고 실행하게 해줄 최상의 운영 방식과 토구 세트를 구축해야 함을 명심하십시오. 즉, 워크로드의 작업 내용과 기술 이용 방식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마도 이것이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완벽한 정보를 활용하면 완벽에 가까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프로세스를 정의하십시오. 대다수 기업은 전통적인 시스템, 운영, 프로세스, 인력이라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나타나면서, 기업은 이런 프로세스와 사람을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끼워 맞추려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에서 훌륭한 아이디어는 아닙니다. 가장 커다란 문제는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전통적인 시스템과 다른 형태로 관리된다는 것입니다. 적합한 프로세스와 자동화를 제공하기 위해서 새로운 기술 세트와 운영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각종 프로세스를 조정해야 하며, 사람을 유지 또는 대체해야 할 필요가 생깁니다. 우리는 바꾸기가 어려운 인적 자원을 다룬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다수 조직은 이 부분에서 실패합니다.
올바른 도구를 찾으십시오.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이해하십시오.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티핑 포인트를 예견한 사람들은 기술이 자신들을 구해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운영과 관리 도구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조직들, 특히 자신들의 요구조건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없는 조직은 문제 해결에 전혀 맞지 않는 도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구는 모든 워크로드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범용적인 기능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워크로드는 여러 가지인데 한 가지 도구를 사용하고, 운영 관리용 여남은 개의 도구를 추가하고 있다면, 일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핵심은 사용자, 워크로드, 인프라, 네트워크 등으로부터 한 계층의 자동화와 추상화를 제공해서, 사용자가 단일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서 많은 것을 제어할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입니다. 더 나아가 이런 도구 안의 모든 기능에 자동탐색(Auto-discovery), 자동확장(Auto-scaling),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시작하는 다른 운영 프로세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동화하는 기능이 적용되어야 하겠습니다.
복잡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기업은 신기술이 확장될 때마다 이런 종류의 문제를 겪는 것 같습니다. PC의 부상, 웹의 부상, 그리고 이제는 클라우드의 부상과 함께 비슷한 문제를 목도했습니다. 신기술은 늘 관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복잡하다는 특성이 있죠.
이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2000’ 소속 대다수 기업이 티핑 포인트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 클라우드 공급업체는 이 점을 언급하고 있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상의 워크로드가 이제 겨우 50~100개를 넘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엔터프라이즈가 이런 상태를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제 복잡성 문제는 더욱더 확대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계획과 처리할 업무에 적합한 기술을 선정하면, 복잡성은 해결 가능한 문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 리더를 위한 교훈
l 현재 그리고 미래의 워크로드 요구조건을 정의하십시오. 완벽한 정보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완벽에 가까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l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에는 전통적인 시스템과 다른 방식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적합한 프로세스와 자동화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세트와 운영 기술이 필요합니다.
l 모든 워크로드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범용적 기능을 제공하는 도구를 찾으십시오.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news/103223?page=0,1#csidxc8edd68e0f5295695e0211ff525f6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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