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태원 첫 신고있던 저녁 634, 촛불 5만 개가 켜졌다

12일 저녁 634,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 수만개의 휴대전화 불빛이 촛불처럼 켜졌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압사 위험을 알리는 첫 신고가 들어온 시각에 맞춰 이날 추모집회에 모인 시민들이 불을 밝힌 것이다. 낮부터 내린 비는 점차 거세졌지만 시민들은 우비를 입고 우산을 서로 씌워주며 떠나지 않고 함께 노래했다. 이들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이태원 참사, 성역없는 진상규명,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2. 검수완박 되고, 풍산개 안돼? 불신 키운 '시행령 개정'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오해를 하신 것 같다.” ‘풍산개 논란관련 업무를 다뤘던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풍산개를 반납하며 이런 사소한 문제까지 드러내는 현 정부 측의 악의를 보면 어이없게 느껴진다(7일 페이스북)”고 밝힌 것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과정에 있었다며 답답해했다. 윤석열 정부 측 인사들은 이번 사안에 대해 선의도 악의의 아닌 시행령 개정의 한계가 문제였다고 입을 모은다. 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도 시행령 개정으로 돌파해 시행령 통치라는 비판까지 받았던 정부다.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3. 이재명, '오봉역 사망 사고' 언급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5월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코레일 직원이 사망한 사고를 언급하며 안전 시스템에 대해 지적했다. 이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숨진 직원의 동생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함께 공유하면서 "생일을 맞아 집에 온다던 오빠가 주검으로 돌아왔다는 절규에 마음이 저리고 아팠다"며 글을 시작했다.

 

4. 아내 죽이고 간첩으로 몬 벤처사업가, 14년만에 구속

지난 20011113. 유망 벤처기업의 대표가 자신의 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아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살해된 여성을 국가가 나서서 간첩으로 몰았던 수지 김 간첩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 윤태식씨다. 중학교 중퇴 학력인 윤씨는 뚜렷한 직업을 가진 적이 없지만 특유의 사교술로 일약 성공한 벤처 사업가 자리에 올랐다. 사기죄로 복역 중 알게 된 안 모씨를 통해 96년 전직 국회의원 김 모 의원을 소개받으면서 청와대에까지 사업 수완을 발휘했다.

 

5. "푸틴, 지지자도 등 돌렸다마지막 카드 이것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빼앗겼던 남부 전략 요충지인 헤르손시를 8개월 만에 되찾았습니다. 앞으로 이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푸틴 정권의 첫 국무총리였고, 지금은 푸틴의 정적인 미하일 카시야노프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헤르손 철수를 지시하는 장면이 국영 TV에 이례적으로 공개된 것은 패배의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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