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사·전갈 우글거리는 지하 24m…우물 빠진 印소년의 기적

 

인도 중부에서 24m 깊이의 좁은 우물에 빠진 한 소년이 4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15일(현지시간) NDTV,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전날 밤 차티스가르주 피리드 마을의 우물에서 라훌 사후(11)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후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놀다가 24m 깊이의 우물에 빠졌다. 당국은 즉시 국립재난대응기구(NDRF) 구조대와 육군, 지역 경찰, 행정부 관계자 등 500여명과 불도저 등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구조대는 갇힌 사후의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내시경 카메라와 소형 카메라 등을 동원해 구조 작전을 펼쳤다. 사후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파이프를 통해 산소도 공급됐다.

 

 

2. 이선옥 작가, 물축제 비판 이엘 저격 "난 정의롭다 과시한 것"

 

이선옥 작가가 가뭄 속에 열리는 물 축제를 비판한 배우 이엘씨를 공개 저격했다. 14일 이선옥 작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엘 사태로 보는 PC주의 운동의 특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작가는 “이엘의 행동은 ‘가뭄에 물을 뿌리며 콘서트나 하는 개념 없는 타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정의로운 나’에 대한 과시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PC주의자들은 변화를 위한 행동보다 자신의 정의로움을 어필하는 데에 관심을 둔다. 배우 이엘이 가뭄이라는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하는 실천은 ‘소셜미디어에 한마디 쓰기’”라며 “진정 변화와 해결을 바란다면 특정 콘서트를 겨냥한 ‘일침’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실천을 드러내어 더 많은 사람이 실질적 행동을 만들어내는 쪽을 택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3. "오, 사피 출신이에요?"…삼성·카카오 취업 뚫어준 '이 교육'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사피)가 6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피는 삼성이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 확대와 청년 취업을 위해 2018년 시작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15일 삼성그룹은 사피 6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피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이 날 수료식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등과 수료생 100명이 참석했다. 서울·대전·광주·구미·부울경 등 전국 5개 캠퍼스 수료생 400여 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로써 사피 수료생은 3678명으로 늘었다. 이 중 75%인 2770명이 730개 기업에 취업했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35%는 소프트웨어 비전공자였다. 사피를 통해 새 진로를 찾은 셈이다.

 

 

4. "니네 나라로 저 X 데려가"…동양인 얼굴에 후추 테러한 女

 

미국 뉴욕의 도심 한복판에서 한 여성이 아시아계 여성들에게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후추 스프레이를 뿌려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추적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나고 자란 니콜 청(24)은 같은 여성 일행 3명과 함께 지난 11일 오후 6시쯤 뉴욕 맨해튼의 한 거리를 지나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 당시 청은 일행이 가방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고 길 모퉁이에 잠시 서 있었다. 이 때 이들의 옆에 있던 한 중년 여성이 청 일행을 향해 “나를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 일행은 “당신을 괴롭히는 게 아니라 어느 쪽으로 갈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이 여성은 “날 괴롭히려고 하는 걸 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청 일행 중 한 명은 “미안하다. 당신의 영역을 침범했다면 우리가 떠나겠다”며 사과했다.

 

 

5. "뭘 쳐다봐" 눈뼈 부러지도록 씨름선수 팬 복싱선수 황당 이유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복싱 선수가 씨름 선수를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대회 참가를 앞둔 씨름 선수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서귀포시청 소속 복싱 선수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쯤 제주시청 인근 길거리에서 서귀포시청 소속 씨름 선수 B씨와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주먹으로 피해자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로 인해 눈 주위에 있는 뼈가 부러져 같은 달 31일 예정돼 있던 씨름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사건 당시 A씨와 B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체육회는 향후 경찰 조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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