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어느날부터인가, 손녀의 소식이 뚝 끊겼습니다. 딸도, 사위도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무소식이 희소식'일 거라 믿었지만, 두달 후 찾아간 딸의 집에서 할머니는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던 생후 20개월 된 손녀는 아이스박스 안에서 숨져있었습니다. 아이를 죽인 건 함께 살던 의붓아빠였습니다. 수사과정에선 성폭행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2. 홍준표·유승민 등 후보 5인, 경선일정 보이콧…"정홍원, 윤석열 편에 서"
홍준표·유승민·하태경·안상수·박찬주 등 국민의힘 대선후보 5인은 당 대선 선거관리위원회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않기로 한 경선준비위원회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5일 예정된 ‘공정경선서약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역선택 방지 규정 등을 두고서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에 편에 선 것에 반발해, 당 대선 일정을 보이콧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3. 카카오T "UT·타다 로고 붙인 택시는 퇴출"…"1위 기업 횡포" 반발
택시 호출 시장의 80%를 쥐고 있는 카카오T가 UT나 타다 같은 다른 브랜드 로고를 붙인 택시는 카카오 호출을 받을 수 없게 한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다른 브랜드 로고를 붙인 택시들은 신고를 받아 호출을 끊어버렸습니다. 1등 기업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빼앗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4. 지옥 같은 14평 그 집에는 고양이 74마리가 엉켜 있었다
"수십마리의 고양이가 얽힌 그 집은 마치 지옥 같았다." 경기 성남에 있는 한 아파트 주민들은 그 집 근처만 가도 악취가 느껴진다며 시청에 민원을 넣었다. 집안에서는 쓰레기 더미에서 살고 있는 74마리의 고양이가 발견됐다. 그중에는 꼬물거리는 새끼 고양이도 있었다. 고양이들은 락스와 살충제가 굴러다니는 열악한 환경에 고양이들을 방치된 채였지만, 고양이 주인은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5. 윤석열 '있으면 대보라' 이진동 "증거대라는 게 검사가 할 말인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본인의 지시로 김건희씨와 장모 정보수집을 했다는 뉴스버스의 추가 보도에 윤석열 후보 캠프가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를 지목해 "악의적 보도" "허무맹랑한 기사" "추잡한 뒷거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대표는 자신들이 보도한 내용이 아킬레스건이었다고 생각할 뿐이라며 다음주에 손준성 검사가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고발장을 넘겼다는 근거와 관련한 기사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예비후보가 있으면 (증거를) 대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을 두고 이 대표는 증거대라는 게 검사가 할 말이냐고 반박했다. 그는 법적 조치하겠다는 윤석열캠프가 실제로 형사고발을 할 경우 무고로 대응할 수도 있다고도 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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