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장실' 대신 'Toilet'…한국에서 까막눈 된 사람들
최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영어로 표기된 물건이나 장소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어르신 세대나 어린 아이들은 영어나 영어 발음대로 적힌 한글 표기를 제대로 이해 못해 불편함을 겪는다는 이야기였다. 이들은 설사 영어와 함께 한글이 적혀 있다고 해도 너무 작고 설명이 불친절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당장 주변을 살펴보면 화장품, 생활용품, 카페 화장실, 가게 간판, 호텔 등 영어가 없는 곳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화장실을 통칭하는 Toilet, 손 세정제를 뜻하는 Hand sanitizer 등 누군가에겐 너무나도 쉬운 영어 단어일 수 있지만 이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람은 용변을 보고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세상에서 사는 셈이다.
2. 백종원 경고, 현실 됐다…20억짜리 청년몰 4년만에 다 폐업
청년 창업을 돕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던 대전 전통시장 청년몰(청년구단)이 모두 문을 닫았다. 2017년 6월 출발한 지 4년 만이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청년구단 사업은 동구 원동 전통시장인 ‘중앙 메가프라자’ 20개 점포를 20~30대 청년에게 임대한 것을 말한다. 청년 창업자 대부분은 이곳에 음식점을 열었다. 음식점 메뉴는 커피·파스타·막걸리·스테이크밥·철판요리·초밥·치킨브리또 등이었다. 사진관·옷가게를 창업한 청년도 있었다.
3. 이재명 "전국민 재난지원금, 민주당 강령과 정책역사에 부합"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민주당의 정강정책과 정책역사에 부합하다며 자신을 겨냥한 정세균 전 총리의 비판에 맞대응하는 듯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편적 복지를 바탕으로 모든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내용이 민주당의 강령에 담겨있다며, 보편적 무상급식, 1차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민주당 정책이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4. “왜 직원 밥 갖고 트집이냐?” vs “이재용, 급식 마진까지 챙겨야 했나”
지난 24일 삼성그룹의 급식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부당지원) 혐의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인 2,349억 원의 과징금을 물렸다는 소식에 대해 "왜 직원들 밥 주는 것 갖고 트집을 잡느냐?"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현재 삼성계열사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지금 구내식당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데,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일 줄은 몰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일로 급식 일감을 개방해 중소 업체가 들어오면 급식 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있었습니다.
5. 새벽마다 뜯겨 나간 카페 현수막…“CCTV 확인해 보니”
잔잔한 대청호와 부드러운 산 능선이 어우러져 빼어난 호반 절경으로 소문난 충북 옥천군의 한 관광지. 2019년 옥천 9경으로 선정된 이곳에서 카페 영업을 하는 58살 A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건물 외벽에 설치해놓은 대형 카페 홍보 현수막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일이 반복됐다는 겁니다. 지난 23일, 업장에 출근한 A 씨는 현수막이 또 없어진 걸 확인하고 CCTV를 돌려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요뉴스 2021.06.27 (3) (0) | 2021.06.27 |
|---|---|
| 주요뉴스 2021.06.27 (2) (0) | 2021.06.27 |
| 주요뉴스 2021.06.23 (4) (0) | 2021.06.23 |
| 주요뉴스 2021.06.23 (3) (0) | 2021.06.23 |
| 주요뉴스 2021.06.23 (2) (0) | 2021.06.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