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준석, 차기 대통령감 '4위' 안철수 제쳐…"전 출마자격 없어"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4위를 기록한 차기 대통령감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제 수치는 언급하지 않으면 어떨지 전당대회가 끝나면 (여론조사 기관에) 공식 요청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여론조사에서 차기 정치 지도자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익히 아시는 것처럼 헌법상 저는 출마자격이 없다"며 "대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해당 여론조사 기관에서 이름 붙인 것처럼 '차기 정치 지도자'의 한 명으로 인정해주신 부분에 대해 국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2. 이재용 '프로포폴 불법 투약' 벌금 5000만원 약식기소
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4일 이 부회장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0만원에 약식기소 처분했다. 약식기소는 징역·금고형보다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 검찰이 정식 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법원에 서면 심리를 청구하는 절차다. 검찰 처분에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과정에서 전문가인 의사의 의료상 처치에 따른 것이었다"며 "향후 대응은 신중히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부회장은 개인은 물론 회사를 위해 사건을 조기에 종결해 사법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게 좋겠다는 변호인들의 조언에 따라 검찰의 처분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에 새로운 AI(인공지능) 모드를 개발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넷마블은 기존 모바일게임 '비접속 모드'에 AI(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했다. AI모드는 서버의 로직이 캐릭터 AI를 제어해 서버 내에서 움직이게 하는 방식이다. 이에 이용자가 실제 플레이하지 않아도 캐릭터는 게임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 플레이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난이도 높은 필드에서 함께 다른 이용자들과 사냥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PK(Player Kill)를 당할 수도 있다.
4. '배달 오토바이 사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대화중 넘어진것… 사실과 다르다"
배달 기사들 출입을 막기 위해 출입구에 방해물을 설치해 배달 기사가 다쳤다는 논란에 해당 아파트 주민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4일 해당 아파트 주민이라고 밝힌 A씨는 관리사무소 입장을 전했다. 관리사무소는 "인터넷에 떠도는 뉴스는 사실과 다르다"며 "오토바이는 지상 도로로 출입하지 말고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당시 경비원의 제지에도 진입한 오토바이가 10여 분 뒤 다시 나가려고 할 때 오토바이를 정지시키고 경비원과 대화 중에 오토바이가 넘어진 사건으로 그 잘잘못은 관계기관의 조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기사가 한 아파트에서 배달을 하던 중 아파트 측이 설치한 방해물에 오토바이가 넘어졌다는 글이 올라왔다. 배달 기사는 "(배달 기사들) 지상 출입이 안 되게 라바콘 등 이것저것 설치해놨더라"며 "비가 많이 와서 지상으로 천천히 진입하는 도중에 갑자기 하얀 줄이 튀어나와서 목에 걸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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