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움직인 롯데…예상 밖 중고나라 인수

 

그동안 이커머스 시장 확장을 위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롯데그룹이 중고나라를 인수하며 국내 중고품 거래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주체인 롯데쇼핑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중고거래 시장 선점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유진자산운용, NH투자증권-오퍼스PE 등과 함께 중고나라 지분 93.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쇼핑은 전체 거래액 1150억원 중 약 200~300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중고나라 인수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으며 롯데쇼핑이 투자한 금액은 200억원에서 300억원 사이”라고 말했다.
중고나라는 네이버 카페로 시작해 현재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한 회사다. 네이버 카페 회원수만 2330만명에 달하는 초대형 플랫폼이다. 중고품 거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최선의 교두보인 셈이다.

2. `백신 불안감` 소매 걷은 文대통령… 접종 동의율부터 늘려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23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해당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요양병원 만 65세 이상 입원환자, 종사자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오전 9시 종로구 보건소에 도착해 체온 측정과 신분 확인, 예진을 마친 뒤 백신 접종했다.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 등의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 약 288000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3. 안드로이드 오류에 카톡 '먹통' 소동…구글 늑장 대응 논란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23일 앱 실행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7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앱을 중지했습니다'라는 알림창이 뜨면서 카카오톡·네이버 등 앱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번 오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작동하는 시스템 앱 '웹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업데이트 이후 기존 앱 등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고장으로 인지하고 삼성전자나 LG전자 서비스센터를 찾으면서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이 때문에 구글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오전부터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됐지만 구글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공식 블로그에 안내글을 올렸다.

4. 중국 불통 넷플릭스 “코로나 진원지는 中 우한” 저격!

 

 "전염병의 진원지는 우한입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일부)
코로나19의 진원지가 우한이라고 직구를 날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달 오픈한 한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코로나19의 진원지를 우한이라고 언급하는 라디오 방송 내용을 그대로 송출했다.
넷플릭스는 전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그러나 중국, 북한 등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이용이 불가하다. 이번 콘텐츠를 두고 국내 누리꾼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오픈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F1, 본능의 질주' 시즌 3 1화에서는 "전염병의 진원지는 우한입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창궐한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해당 내용을 그대로 송출한 것이다.
'F1, 본능의 질주'는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하나로, 세계적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 1'과 협력해 제작됐다.


5. 벌써 61명... 계속되는 멕시코 정치인 피살

 

멕시코 정치는 언제쯤 ‘마약 조직’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6월 지방선거를 앞둔 멕시코에서 선거철마다 나타나는 정치인 피살이 어김없이 재연되고 있다. 지방 정치를 쥐락펴락하는 마약 카르텔 때문인데, 지금 추세라면 ‘피의 선거’로 기록된 2018년 대선ㆍ의회 선거의 피살자 규모를 추월할 기세다.
22일(현지시간) 멕시코 컨설팅업체 에틸렉트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지방선거 사전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6개월 동안 멕시코 전역에서 정치인 61명이 피살됐다. 이 중 18명은 6월 6일 예정된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였다. 가장 최근인 20일에는 오악사카주(州)의 한 소도시 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이본 가예고스 카레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출처 : www.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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