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1.03.05 (2)

1. '굳건한 K반도체'···삼성·SK, 작년 4분기 D램 점유율 72%

 지난해 4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점유율이 7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글로벌 D램 제조사들의 매출 총액은 약 176억5,200만달러(약 19조8,585억원)로 직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말 마이크론의 팹 정전사고와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의 서버 D램 재고 조정 여파로 수요가 줄었다”면서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공격적인 출하 덕분에 2020년 4분기 매출이 소폭 늘었다”고 분석했다.

 

2. '코로나 폭탄' 같이 맞았는데…내 가게만 쏙 빼고 임대료 인하된 사연

 정부가 내놓은 '착한 임대인 세액 공제'가 지난해 1월31일 이전에 들어온 임차인에게만 적용됐기 때문이다. A씨는 며칠 차이로 자격이 미달됐고 상가 건물에서 A씨를 제외한 다른 임차인들의 임대료만 인하됐다.
정부가 마련한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기준을 빗겨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임차인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코로나19가 1년 넘게 장기화된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2월 이후 개업한 자영업자도 임대인의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시켜달라는 주장이다.

 

3.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자 3명 추가 신고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이가 3명 늘어났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사망 3건, 아나필락시스 반응 1건의 이상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A씨는 50대 남성으로, 전북 전주의 요양병원 입원환자다. 지난 2일 오전 9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41시간이 경과한 후인 이날 오전 2시경 사망했다.

 

 

출처: 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