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 대통령, 조선 총독 자처하나” vs “북한 지령받고 내란 선동하나”… 여야, 한·일회담 두고 원색 비난전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원색적인 비난을 주고받으며 충돌하고 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전날 일본 게이오대 강연 도중 일본의 대표적인 침략론자의 발언을 인용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안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게이오대 연설 중 인용한 오카쿠라 덴신은 ‘조선은 원래 일본 영토’라던 한국 멸시론자"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어떻게 식민 지배에 적극적으로 찬동했던 침략론자의 발언을 인용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안 대변인은 "일본에 국익과 국민 자존을 팔아버린 것도 부족해서 조선 총독이라도 자처하려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윤 대통령의 대일 굴종 외교는 이제 친일 외교를 넘어 숭일 외교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2. 복층이라더니 창고형 다락…'31억' 강남 오피스텔 분양자 뿔났다
강남구 테헤란로 알짜 부지에 평당 1억원대 공급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분양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수분양자들은 하이엔드(최고 품질) '복층형' 구조라는 시행사의 설명을 믿고 비싼 가격에 샀는데, 완공 후 실물은 '창고형 다락'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삼성동 코엑스 인근 부지에 들어선 '파크텐삼성'은 2020년12월 3.3㎡당 약 1억원대에 공급했다. 지상 19층 높이의 전용면적 28~85㎡로 호실별 분양가는 9억8000만원~31억9000만원 선이다. 분양 후 얼마 되지 않아 96호실이 완판됐다.
3. “XX” “싫으면 보지마” 정윤정, 홈쇼핑계 손절에 부랴부랴 사과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로 물의를 빚은 쇼호스트 정윤정씨가 업계 ‘손절’ 분위기에 결국 사과했다. 정씨는 “큰 잘못을 저질렀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욕설 방송 약 2개월 만이다. 정씨는 17일 “지난 1월 28일 방송 중 부적절한 표현, 정확히는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정씨는 “좋은 제품을 만나 과분한 사랑을 받는 자리에 있음에,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고민해야 함에도 결코 해서는 안 될 표현을 하고 말았다”고 밝혔다.
4. “중국, 알면서도 은폐”…코로나19 기원, 박쥐 아닌 ‘너구리’ 지목
코로나19가 최초 확인된 중국 시장에서 채취한 유전자 자료에 너구리의 DNA가 상당량 발견됐다. 이에 코로나19가 실험실이 아닌 동물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과학 연구소 ‘스크립스 리서치’(Scripps Research), 호주 시드니대학교, 미 애리조나대학교 등 소속 국제 연구진은 중국 우한의 화난(華南) 수산시장 내 동물 우리, 수레, 바닥 등 곳곳에서 2020년 1월~3월 채취된 유전자 데이터에 대한 재분석을 실시했다. 중국 화산 수산시장은 이름만 수상시장일 뿐 어물을 비롯해 박쥐, 천산갑, 뱀, 오리, 지네, 너구리, 토끼 등 각종 야생동물을 식용으로 파는 곳이다. 코로나19가 2019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에 정체불명 폐렴으로 처음 보고됐을 때 이 시장이 발병지로 지목되기도 했다.
5. "하루하루가 지옥" 3000명 호소…이 아파트 석달째 입주대란, 왜
“다른 지역에 있는 계열사로 발령이 나 이 집을 팔거나 전세를 놔야 하는데 준공 승인이 안 떨어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충남 서산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아파트(10개 동, 861가구) 계약자 김모(45)씨의 얘기다. 김씨의 얘기처럼 이 단지는 입주를 시작한 지 석달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준공승인이 안 나 입주민이나 아직 입주를 못한 계약자 모두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이 단지는 임시사용승인만 난 상태라 소유권 이전 등기가 되지 않는다.
출처: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3.03.26. (2) (0) | 2023.03.26 |
---|---|
주요뉴스 2023.03.26. (1) (0) | 2023.03.26 |
주요뉴스 2023.03.19. (3) (0) | 2023.03.19 |
주요뉴스 2023.03.19. (2) (0) | 2023.03.19 |
주요뉴스 2023.03.19. (1) (0) | 2023.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