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없어서 못 산다” 반도체 공급난에 몸값 뛴 중고 장비
반도체 장비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반도체 제조사들이 중고 반도체 장비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중고 반도체 장비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이마저도 구하기 쉽지 않아 반도체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5일 전자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웨이퍼(반도체 원판)에 회로를 그려 넣는 노광(露光) 장비의 중고 가격은 지난 2020년보다 5배 가까이 올랐다. 하지만 재고가 없어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웨이퍼를 부식시켜 깎아내는 식각(蝕刻) 장비의 중고 거래 가격은 2배 넘게 뛰었다.
2. ‘계곡 살인사건’ 이은해, 국선변호인 도움 거부… 살인혐의 부인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가 검찰 조사에서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이씨와 조현수(30)씨를 인천구치소에서 소환해 조사했다.
이씨는 지난 20일 조사 때부터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거부했다. 법원이 선정한 국선변호인은 인천지검 청사로 갔다가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가족을 통해 따로 변호인을 선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주말에도 이씨는 검찰 조사를 받아왔으며, 체포 직후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며 입을 열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구속 이후에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3. 국민의힘, ‘검수완박 중재안’ 재논의 결론…이준석 “민주, 국민 압박하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수완박 중재안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회의 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열린 마음으로 검수완박 재논의에 응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중재안에서 ‘공직 선거, 공직자 범죄’와 관련해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것에 국민들의 많은 우려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것을 바탕으로 재논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오늘 최고위의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4. ‘지하철 시위’ 전장연 대표 경찰 출석… “오세훈 때 많았다는 건 거짓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가 서울 지하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기차교통방해 등 혐의를 받는 박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소환 통보를 받은 이형숙 전장연 대표는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자가격리가 끝난 뒤 경찰에 출석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작년 2월 10일 4호선 당고개역에서 휠체어를 타고 승차한 뒤 서울역에 도착할 때까지 정차하는 모든 역에서 하차와 승차를 반복해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작년 2월 10일과 같은해 3월 12일, 6월 4일 세 차례에 걸쳐 비슷한 방법으로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다.
5. 尹당선인측 “청문회 보이콧, 국민 대표 포기하는 일…국회의 품격있는 결단 부탁”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청문회는 국민께 보장된 법적인 검증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국민께서 그 절차를 확인하셔야 하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지켜질 것으로 본다”며 “추천된 후보가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의) 취지에 맞게 국회 품격을 지켜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 측이 “불성실한 자료 제출을 했다”며 전일 청문회 보이콧을 예고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정된 한 후보자 청문회에 민주당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첫날 불참할 의사를 밝혔다. 전일 민주당과 정의당은 “필수적인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청문회를 진행한다면 국민들이 고위공직자를 검증하라며 국회에 위임한 권한이 유명무실해진다”며 청문회 연기를 요구했다.
출처 : 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22.05.01. (2) (0) | 2022.05.01 |
---|---|
주요뉴스 2022.05.01. (1) (0) | 2022.05.01 |
주요뉴스 2022.04.25. (2) (0) | 2022.04.25 |
주요뉴스 2022.04.25. (1) (0) | 2022.04.25 |
주요뉴스 2022.04.17. (4) (0) | 2022.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