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스크도 벗고…전광훈 '국민혁명당' 또 도심집회 강행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이번에도 180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하루에 천 명 넘게 나오는 것도 이제 어느덧 53일째입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전광훈 씨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광화문에 모여 마스크 벗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신도 수백 명이 광화문에서 예배를 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이들은 다음 집회까지 예고했다는데, 백민경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2. 무심코 "네" 했을 뿐인데…'52억 보험사기범' 잡은 전화 한통
지난 2004년 정육점을 운영하는 A씨는 운전 중 경기도 외곽의 한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청력을 잃었다며 보험금 52억원을 여러 보험사에 청구했다. A씨는 청각장애 1급 진단을 받아 냈다. 하지만 단기간 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점을 이상하게 여긴 몇몇 보험사는 보험사기를 의심했다. A씨는 사고 후 청구한 보험금 중 20억원 이상을 먼저 수령한 후 더 욕심이 생겼다. 보험금을 쉽게 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또다시 보험 가입을 시도했다. 그는 아내에게 홈쇼핑에 전화해 보험 가입 상담을 요청하게 한 뒤 보험사 상담원이 연락해 오자 아내를 통해 진행했다. 하지만 이 전화 한 통으로 그의 사기 행각은 덜미를 잡혔다.
3. '데이트 폭력'으로 정신 잃었는데…"팔과 등 때렸다"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이 20여 일이 지나 숨진 사건이 있었죠. MBN이 폭행 당시 CCTV 영상과 응급실 진료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병원에 실려온 여자친구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는데도 가해 남성은 팔과 등을 때렸다고 의료진에게 말했습니다. 건물 밖을 나서는 남성 A 씨를 황예진 씨가 황급히 붙잡습니다. 건물 안에서 다툼이 있었는지 예진 씨의 머리는 헝클어져 있고,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 상태입니다. 그러자 갑자기 A 씨는 예진 씨가 쓰러질 때까지 수차례 벽으로 밀칩니다. 예진 씨가 쓰러졌는데도 A 씨는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렸습니다.
4. “더는 못 버티겠어요”…공습에 더 절박해진 ‘미라클 SOS’
오늘(28일), 미국의 아프간 공습 이후 현지에서 KBS에 보내 온 영상 메시지입니다. 한국 정부가 아프간 원조를 위해 세웠던 직업훈련원에서 13년째 일한 A씨의 목소리에는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정국 불안으로 신변에 대한 위협은 더 커진 상황. 단지 한국이 지어준 기관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자신들이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국에서 학업의 꿈을 이루던 학생들도 코로나 19 탓에 고향에 돌아갔다가 그대로 발이 묶였습니다.
5. 80㎝ '기울어진' 일상…터널 위 '피사의 사탑' 아파트
80㎝ 넘게 기울어져 '피사의 사탑'이란 별명이 붙은 아파트가 있습니다. 주민들은 그 원인으로 아파트 아래를 관통하는 터널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곳뿐 아니라, 초등학교 아래를 지나는 터널 공사를 두고 3년째 싸움을 벌이는 지역도 있는데요. 갈수록 커지는 도심 터널 논란, 윤재영·서준석 기자의 크로스체크가 짚어봤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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