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부터 편의점 4단계 밤 9시 취식금지…점주들 "욕 나와"
오는 23일 0시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편의점 심야 취식과 야외 영업 제한이 강화된다. 점주들은 심야시간 매출은 줄어드는데 가맹본부와 맺은 계약상 문을 닫을 수도 없어 진퇴양난이라는 반응이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발산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2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후 9시부터 실내 취식이 금지된다는 소식을 듣자 '이젠 뭐 됐다'는 욕이 나왔다"고 말했다.
2. 이재명 '쿠팡 화재 당시 먹방' 논란 이틀 만에 결국 사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월 경기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황교익씨와 '먹방'을 촬영해 논란이 된 데 대해 21일 사과했다. 한 지역 언론을 통해 이 지사가 화재 현장에 약 20시간만에 도착했다는 사실이 보도된 지 하루만이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판단과 행동이 주권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경기도민을 더 존중하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성실하게 섬기겠다"고 밝혔다.
3. "손목 나갔다" 알바들은 아우성…배스킨라빈스 매출 10배 대박 사연
SPC그룹의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네고왕 프로모션을 통해 '대박'을 터뜨렸다. 네고왕 할인 행사를 진행한 기간 동안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나 증가했으며, 할인 행사 제품 매출은 평소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유튜브 채널 '네고왕'은 출연진이 소비자 입장을 파악해 기업에 직접 전달하고 가격 협상을 벌이는 콘텐츠로, 지금껏 다양한 기업이 출연해 할인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4. "나만 그냥 못 죽는다" 대선 고질병 '경선 불복론'...20대 대선에 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내년 대선 후보 선출일(민주당 10월 10일, 국민의힘 11월 9일)이 50일 넘게 남았지만 양당에선 벌써 '경선 불복'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이낙연 캠프 측 발언으로 후보들 사이에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경선 불복론이 터졌고,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갈등으로 '심리적 경선 불복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여야의 지지 세력이 총결집해 진검 승부를 벌이는 대선에서 경선 불복은 필패로 갈 수밖에 없는데요.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은 측은 진영의 '배신자'로 낙인찍히죠. 한편으론 우위에 선 후보와 지도부를 압박할 수 있는 회심의 일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 벼랑 끝 전술이기 때문에 자칫 자살골일 수도 있습니다. 후보 선출일이 다가올수록 이 같은 신경전은 치열해 질 수밖에 없죠.
5. 탈레반 물러난 20년, 아프간 여성들이 이룬 '더디지만 큰 변화'
다시 탈레반이 왔고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은 후퇴 위기에 놓였다. 탈레반은 집권 당시(1996~2001년) 여성의 전신을 가리는 '부르카' 착용을 강제했고, 이동의 자유를 빼앗았으며 만 8세 이상 여성의 교육을 금지했다. 탈레반 조직원들과의 강제 결혼이라는 인권 유린도 서슴지 않았다. 탈레반은 17일(현지시간) 첫 기자회견에서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그날 북부 타하르주에선 한 여성이 부르카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탈레반 조직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이는 20년 동안 여성들이 힘겨운 노력으로 일궈낸 변화가 스러짐을 알리는 신호탄일지도 모른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온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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