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1. ‘호갱님’이 사라졌을까, 아니면 모두 ‘호갱’이 된 걸까
단통법은 보조금 무차별 살포와 차등적용 등의 폐해를 없애고 보조금을 동일하게 적용해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통신비 인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다. 정부는 단통법 시행으로 이동통신 시장 투명화와 이용자 차별 해소라는 두 목표를 달성하면서 시장이 안정됐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고객·이통사·영업점·제조사 등의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단통법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격 인하 서비스에 제동을 거는 대표적인 ‘할인규제’라고 비판한다. “시장에서 경쟁을 가로막아 소비자 이익을 갉아먹는다”는 지적도 거세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운영체제(OS)인 윈도10이 출시 이후 한 달간 약 160만명의 국내 이용자 PC에 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나는 중국 베이징 출장을 갔다가 샤오미 본사를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그저 애플 짝퉁을 만든다고 생각했던 샤오미가 탁월한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뿐 아니라 고객과 관계를 직접 만드는 온라인 운영 능력을 지닌 저력의 회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실리콘밸리 못지않은 수평적 조직 문화도 인상적이었다. 샤오미가 삼성전자뿐 아니라 애플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자유롭게 > it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헤칠수록 더 나온다” 지메일을 더욱 잘 활용하는 5가지 요령 (0) | 2015.12.18 |
---|---|
IT 뉴스 2015. 10. 11 (0) | 2015.10.11 |
주요뉴스 2015. 9. 20 (0) | 2015.09.20 |
주요뉴스 2015. 9. 13 (0) | 2015.09.13 |
주요뉴스 2015. 9. 6 (0) | 2015.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