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당과 방통위원장 후보자, "KBS 수신료 인상" 한목소리?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KBS의 수신료 인상에 힘을 실었다. 한 후보자는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현실화돼야 하는 측면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청문회는 여당 의원과 한 후보자가 수신료 인상과 중간광고 도입 등 지상파 지원안을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청문위원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BS 수신료 인상으로 생긴 방송 광고 여유분들을 타 방송 매체로 이전시키는 시장의 선순환을 만들지 않고는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게 불가능해졌다고 판단하는 데 동의하느냐"고 붇자 한 후보자는 "그렇다. 재원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답했다.
2. 김영배 "네이버, 국내 이용자 3200만명 정보 홍콩 서버에 저장"
네이버가 국내 이용자 3200만명의 연락처, 재직증명서 같은 민감 개인정보를 다량 수집해 홍콩 서버에 저장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가 나서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네이버가 지난 2016년부터 국내 네이버 이용자 3200만명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홍콩으로 이전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용자들의 내밀한 신체 사이즈부터 가족사진까지 무차별적으로 수집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개인 정보의 경우 최소 수집의 원칙을 따라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필수정보만 수집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대부분의 서비스가 깨알 같은 글씨와 함게 '해당 약관의 동의'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상황으로 관련 데이터가 회사에서 수집, 저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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