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차 훔쳤다" 고소한 택시기사의 반전, 승객 성폭행 시도 했다
"여성 승객이 내 차를 훔쳐 달아났다"며 경찰에 도난 신고를 한 택시기사가 거꾸로 재판을 받게 됐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기사가 만취한 여성 승객을 성폭행 하려 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서다. 전주지검 형사1부(부장 노진영)는 6일 "술에 만취한 여성 승객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감금한 후 특수상해죄로 허위 고소를 한 혐의(준강간미수·감금·무고)로 택시운전기사 A씨(47)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자정 무렵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탄 B씨(48·여)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씨는 성폭행을 시도한 A씨를 피해 택시를 몰고 달아나다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다. A씨는 인사불성인 B씨를 택시에 감금한 상ㅌ에서 주변을 3시간 가까이 돌아다니다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운 뒤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5월 6일 "B씨가 택시를 운전해 도망가면서 그 앞을 가로막은 나를 들이받아 다치게 했따"며 경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도 받고 있다.
2. "박사방 회원·공범' 3명, 구속심사 종료...구속여부 오늘 밤 결정될 듯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 2명과 공범 혐의를 받는 2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이 6일 오후 끝났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기소)의 공범 혐의를 받는 남모(29)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했다. 남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낮 12시13분께 종료됐다. 박사방 유료회원으로서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를 받는 이모(32)씨와 김모(32)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최장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실시됐다. 이씨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전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범죄단체가입 외에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혐의 등이, 김씨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등) 혐의등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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