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2 쿠팡 사태 번지나… 롯데택배 송파 물류센터發 집단감염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증상이 나타난 상태로 서울 송파구 장지동 동남권 물류센터단지에 입주한 롯데택배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단지는 6개 건물에 한진택배ㆍ마켓컬리 등이 입주한 대규모 사업장이어서 또 다른 물류센터발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앞서 작업환경이 유사한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유행으로 확진자 140여명이 발생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우선 밀접 접촉자뿐만 아니라 동선이 겹치는 근무자 등 롯데택배 물류센터 관련자 159명을 자가격리하고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마스크 쓰기, 아프면 쉬기 등 기본적 방역지침이 롯데택배 물류센터에서 지켜졌는지 조사 중이다.15일 서울 송파구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롯데택배 물류센터(C동) 4층 동부터미널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한 신종 코로나 환자는 50대 중국인 남성으로 지난 13일 경기 시흥시에서 21번째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2. "상황극이라는 이름으로 강간 면죄부 주나" 검찰 항소(종합)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앱) 강간 상황극 유도 글을 믿고 애먼 여성을 성폭행했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남성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주거침입 강간 혐의와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가 혐의를 벗은 오모(39) 씨 사건과 관련해 1심 재판부인 대전지법 형사11부(김용찬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냈다.검찰은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를 주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상황극을 꾸민 이모(29) 씨와의 채팅 내용이나 피해 여성 저항 등으로 미뤄 오씨가 실제 강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검찰 측은 "소위 강간 상황극은 상대방에 대한 제압이 포함된 위험한 상황"이라며 "어떠한 정도의 폭력행사까지 용인하는지에 대한 사전 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 사건에선 그런 게 전혀 없었다"고 했다.1심 재판부가 제시한 무죄 판단 배경에는 '피해자 반항이 크지 않아 (오씨가) 연기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부분도 거론되는데, 이 사안 역시 재차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출처: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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