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김치 담가라" 급식실 영양사 울린 교장 '갑질' 논란

 부산 한 공립중학교에서 영양사로 일하고 있는 B씨는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는 "왜 사람들이 더러워도 참는지, 그냥 넘어가야 하는지 알겠더라"라며 기자에게 말했습니다. B씨는 학교에서 1년 가까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B씨가 교육청에 제출한 '갑질 행태 신고서'에 따르면 시작은 지난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8년 차 영양사인 B씨는 이 시기 부산 A중학교로 전보를 왔습니다. C교장도 같은 시기 부임했습니다. B씨는 전보 후 한 달도 안 돼 C교장의 이해하기 어려운 업무 지시를 받기 시작합니다. B씨의 주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생김치가 너무 먹고 싶은데 완제품이 아닌 김치를 담아 제공하라'고 지속적 요구. ▲ '음식이 너무 느끼해서 앞으로 식당 올 땐 상추를 여러 장 넣어 와야겠다', '이것저것 맛이 없고, 먹을 것이 없다', '우리는 왜 다른 학교 다 하는 오향장육은 안 해주나'라는 등의 발언 ▲ 교감에게 영양사가 하는 것을 지켜보고, 행정실장에겐 식품창고를 계속 조사해 보고하라고 지시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식사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니 교직원 식당을 별도로 확보할 것을 요구

 

 

 

 

 

 

 

 

2. '캠퍼스 확진자' 발생에 대학가 '노심초사'…클럽 다녀온 학생까지

 대학 캠퍼스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대학가에서는 혹시 모를 발병을 두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연세대학교는 15일 오후 연세유업 서울사무소 직원 30명과 건물 출입자 41명 등 총 71명을 상대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6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직원들은 시간이 지나 증상을 보일 경우를 대비해 2주 동안 자가격리를 실시한 후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앞서 이날 오전 연세대는 신촌캠퍼스 내에 있는 연세유업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영업직원이 처남에게 옮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연세대 북문에서 도서관으로 가던 졸업생 A씨는 캠퍼스 내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이태원 사태가 터지고 코로나19 관리가 더 철저해지긴 했다"면서 "어제는 도서관에서 직원이 돌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쪽지도 돌렸다"고 말했다.캠퍼스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다는 대학원생 B씨는 "따로 안내를 전달받지는 못했는데 당황스럽다"면서 "대학원생들은 연구를 해야 하니까 계속 나와야 하는데 걱정이 든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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