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 전주·부산 여성 연쇄살인범 구속기소..."강간 혐의 추가"
검찰이 전라북도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들을 잇따라 사랳한 피의자를 구속기소했다. 이 피의자는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전주지검은 저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A씨(31)에게 강간 혐의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강도살인, 시신유기 등 세 가지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 다만 검찰의 이번 공소장에는 부산 여성 살해 혐의가 들어가진 않았다. 이는 최씨가 구속된 이후 추가 범행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자정쯤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인근에서 B씨(34·여)를 승용차에 태워 다리 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팔찌 1개와 48만원을 빼앗은 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 전두환 "나는 야심없이 최규하 지지"...쿠데타 직후 美도움 요청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79년 12·12군사 쿠데타 직후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나는 개인적 야심이 없고 최규하 대통령의 자유화 정책을 지지한다"고 거짓말을 한 뒤 미국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지난 11일(미국 시간) 미국 정부로부터 건네받아 15일 5·18 광주민주화운동기록관 홈페이지에 공개한 총 43건, 약 140쪽 분량의 기록물에 따르면 윌리엄 글라이스틴 당시 주한 미국대사는 1979년 12월 14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려관을 만나 한국군의 분열로 북한 도발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본국에 보고했다. 이에 전 사령관은 "나의 행동은 쿠데타나 혁명이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 암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려는 노력"이라며 "개인적인 야심은 없고 최규하 대통령의 자유화 정책을 지지한다"고 해명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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