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독] 이종필 도피, ‘라임 金회장’ 운전기사가 도왔다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42·수배 중)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된 조력자 두 사람 중 한 명이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 김봉현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은 이 부사장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부사장의 도피를 직접적으로 도운 정황이 나온 것이다.30일 서울경제 취재 결과 서울남부지법(김주현 판사)이 지난 28일 구속영장을 발부한 성모씨와 한모씨 중 성씨는 지난해 말까지 김 회장의 운전기사를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성씨는 김 회장이 실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페이퍼컴퍼니에 사내이사, 대표이사 등으로 등기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한 회사는 재향군인회 상조회와 거래 관계를 맺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코스닥상장사 리드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도피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수원여객 횡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역시 도피한 상태다.이처럼 김 회장이 자신의 직원을 동원해 이 부사장의 도피를 도운 것이 드러나면서 앞서 이 부사장의 영향력이 미치는 회사들로부터 빌린 65억원도 도피자금으로 제공된 것 아니냐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2. 쿠팡에서 산 식품서 벌레가...회수 후 원인조사

 쿠팡에서 판매한 신선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나왔다.원인 규명을 해야 할 주체가 쿠팡이라고 생각한 해당 소비자와, 통상 제조사의 몫이라고 생각했던 쿠팡 측의 입장이 갈리면서 제품 회수가 늦어졌다.30일 업계에 따르면 A씨는 미국산 시즈닝 소고기 제품을 구매해 조리했다가 벌레를 발견했다. 이에 쿠팡 측에 항의했지만 환불 이후 여타 조치는 없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제품에 벌레가 들어간 원인을 찾아달라고 쿠팡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쿠팡은 "제품에 이상이 있다면 제조사와 정부를 공유해야 하는데, 당초 제품 회수를 위한 정보제공 동의에 해당 고객이 응하지 않았었다"고 해명했다.제품 구매 날짜, 제품을 회수할 주소 등 개인정보를 제조사에 알리는 것을 소비자가 거부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제품을 회수하지 못하고 환불 처리만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쿠팡 측의 입장이다.쿠팡 관계자는 "컴플레인이 제기되자 물류센터에 들어온 제품을 육안으로도 확인하고 직접 뜯어보기도 하는 등 전량 체크했지만 문제가 없었다"며 "혹시나 해서 직원이 직접 구매해 보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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